별을 보는 창문

강화도 광성보 쌍충비각/20090321

강화도 광성보 광성돈대/20090321

강화도 광성보/20090321

-78제방도로-양촌-초지대교-강화도 광성보(되돌아서)-초지대교-양촌-석모리(냉이)-김포우회도로- (광성보)

완연하지는 않지만 봄이 가까이 와있다.

때 이른 더위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다.

이런날 집에 있으면 죄짓는 것 같아서 가까운 강화도를 찾았다.

광성보에 들어와 보기는 20년이 넘은 것 같다.

마침 안희루와 용두돈대는 보수공사 중이라 아쉽긴 하지만....

이곳은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이다.

강화도 광성보 안해루/20090321

통영 거제 여행/20090314

남도지방은 봄 꽃이 한창이다.

동백, 산수유, 매화, 진달레, 목련, 민들레, 유체꽃.....

세병관에서/20090315

동피랑에서/20090314

외간리에서/20090315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20090315

유적들....

사진에는 없지만 남자 소변보는데가 인상적이였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20090315

해도 지고 어설픈 날씨지만 그냥 지나가기 서운해서 들렀다.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관람객은 거의 없어서 되돌아 나올까 해도 중간에서 빠져 나올 길이 없다.

포로수용소라는 이미지에 맞추려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쩔 수 없이 모두 돌아보고서야 해방되었다.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20090315

거제 해금강 유람선/20090315

거제 외도 유람선/20090315

해금강을 한바퀴 돈 유람선은 속도를 내서 외도로 향했다.

그리고 외도도 한바퀴 돌고해금강 선착장까지 되돌아 오는데 50분이 소요되었다.

일행은 관광버스로 온 사람들인데 유람선은 뭐할러 탔는지 모르겠다.

취해서 서로 뒤재비를 하기도하고 요란한 노래방 음악에 노래를 하기도 하는데 도무지 밖의 경치에는 관심이 없는듯하다.

파도에 배가 어찌나 심하게 뒤흔들어 대는지속이 매스껍고 거북하다.

4월 이후에는 외도에 들어가 볼 만 하다던데.....

거제 해금강/20090315

명승2호인 거재 해금강은 바다쪽에서 보아야 제격이란다.

내 기준으로는 바람이 제법 심한데도 출항에는 별 문제가 없나보다.

출항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늦은 점심도 먹고 주변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냈다.

거제 신선대 전망대/20090315

거제 도장포/20090315

태백 매봉산에도 있는데 여기도 "바람의 언덕"이 있다

거제 홍포-여차 전망도로/20090315

해금강이 보인다

거제 홍포-여차 전망도로/20090315

거제 1018도로/20090315

매물도여객선터미널

거제 1018도로/20090315

외간리 동백나무- 주변 경관조성공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