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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앞밭 및 일상/20231103-20231105

 

  20231103

 

지난 주말에 아내와 함께 서울집으로 왔었다. 그동안 아내는 병원치료도 받고, 자식들도 만나고, 오랜만에 두물머리도 다녀왔다. 닷새 만에 아내와 함께 성북동집으로 오는 길가의 풍경은 은행나무 단풍이 한창이다. 이제 해도 일찍 져서 18시 30분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이미 어두워진 후였다.

 

 

 

   20231104

 

느지감치 일어나 꽃밭과 앞밭을 둘러보았다.  

 

 

 

 

 

배추 모종을 조금 총총하게 심어서 배추가 자라니 포기 사이가 빡빡하다. 솎아내기도 어정쩡하니 그대로 둘 생각이다. 

 

 

무가 부쩍 자라서 뿌리가 굵어지면서 땅 위로 솟아올라서 주변의 흙이 갈라졌다. 요즈음 가물어서 흙이 마른 상태인데 내일과 모래 비가 내린다니 물을 주기도 애매하다.   

 

 

 

 

 

아욱은 지난 주말에 잘라냈는데 다시 많이 자라서 내일 또 잘라낼 예정이다. 

 

 

한여름에 방치상태로 두었더니 가지가 열리기를 멈추었었다. 뽑아낼까 하다가 주변의 풀을 뽑아주고 비료를 뿌리고 가꾸었더니 되살아났다. 요즈음에는 가지가 제법 달리기는 하는데 이미 가을이 깊어가니 날씨 때문인지 자라는 속도가 느리다. 서리가 내리면 끝나겠지만 며칠 더 두고 볼 생각이다. 

 

 

고추도 가지와 비슷한 상황이다. 올해는 풋고추 몇 번 따 먹었을 뿐 저장식품으로 장아찌를 만들만큼 수확하지는 못하였다. 요즈음에서야 꽃이 피고  고추가  열리기 시작하였으나 고추가 자라는 속도는 무척 느려서 수확은 기대하지 않는다. 일기예보에서 서리가 내린다고 하면 전날 고춧대를 잘라낼 예정이다.

 

 

서울집에서 쓰던 PC가 성능은 좋은데 그래픽카드가 고장 나서 교체하였다.  PC의 그래픽카드를 수리하거나 교체하면 현재 성북동집에서 사용하는 PC 보다는  성능이 우수하다. 고장 난 그래픽 카드를 가지러 WS가 성북동집에 다녀갔다.

 

  2박 2일 일정으로 성북동집에 오면 토요일에 대부분의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은 한 일이 없다. 

 

 

 

   20231105

 

사워실 전등 스위치 방수처리

사워실 전등 스위치가 실외에 노출되어있어서 비닐로 커버를 만들어주었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니 비닐이 열화되어 너덜너덜하다. 

 

 

열화된 비닐을 새 비닐로 교체해 주었다.

 

 

꽃밭에 있던 란타나를 지난 주말에 전실에 들여놓고 서울집에 다녀왔더니 꽃이 많이 피었다.

 

 

까망이

까망이에게 주던 먹이가 소진되어 서울집에 간 길에 다시 구입해 왔다. 한겨울에는 성북동집에서 철수할 예정이기에 작은 것으로 구입하였다. 어제 아침에는 나타나지 않기에 궁금했는데 오늘 아침에 소리 없이 나타났다. 건강 상태는 그런대로 괜찮아 보인다. 먹이를 먹고 나서 늘어지게 기지개 한 번 켜고 고개를 돌려서 잠시 쳐다보고는 제 갈 길로 가 버린다.

 

 

배추와 무 잎사귀가 가물어서 처진 느낌이 든다. 물을 줄까 하다가 그냥 두기로 하였다. 일기예보가 맞는다면 내일(월요일) 중으로 비가 내린다기에 믿어보기로 하였다. 무가 많이 자라서 굵어지고 땅 위로 솟아오르기도 하였지만 주변의 흙이 갈라졌기에  손으로 갈라진 주변의 흙을 정리해 주었다. 간격이 너무 촘촘한 것은 솎아냈다. 

 

 

 

 

 

무가 갈라지거나 검은 줄이 생기거나 듬성듬성 패이는 등의 상처가 있다. 무슨 이유인지 농사 초보자이기에 원인을 모르니 답답하지만 판매용이 아니니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는다. 흠집이 난 부분을 깎아내면 그만이고 맛은 좋은 편이다. 

 

 

아욱도 잘라내서 다듬은 후 씻어냈다.

 

 

레디시

 

 

점심으로....

 

 

백일홍과 메리골드는 된서리가 내리면 하루아침에 사라질 터이니 노지 꽃밭에서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서울집에 가져가서 꽃병에 꽂아두기 위하여 넉넉하게 꺾어왔다.  

 

 

꽃밭에 있는 메리골드 중에 꽃봉오리가 남아있는 것을 골라서 화분에 옮겨 심어서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무,  레디쉬,  가지, 늙은 호박, 아욱, 무 잎사귀, 들깨를 수확하여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들깨

 

 

  점심을 먹고 서울집으로 떠날 준비를 마친 후 출발하였다.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변하고 변하여 비가 내리지 않았다. 안산부근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윈도우브러쉬를 가동할 정도는 아니었다. 서울집에 도착하여 아내에게 전화하였더니 성북동은 소나기가 요란하게 내린단다.

 

 

 

■ 20231103-20231105 (성북동집 : 2박2일 : 둘이 가서 혼자 옴 :372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육교에서 서울집에 되돌아 갔다 옴)-구로ic-광명교ic-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목감지하차도교차로-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1103)- -동네 한바퀴(방동저수지~성북동산림욕장)+WS다녀감(그래픽카드)(1104)- -샤워실 전등 스위치 방수처리+무 이랑 손보기+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낮잠)-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오금교-목동로-홍익병원앞교차로-국회대로-화곡고가사거리-화곡터널(1105)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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