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대전 성북동)/20241016-20241024

 

  20241016

새벽안개가 멋진 날이다. 주막거리(가운데둥구나무)에서 구 도로를 따라서 성북3통 시내버스승강장까지 갔다가 성북천 서측 둑길로 돌아왔다. 

 

 

 

 

 

 

 

일찌감치 추수를 마친 논에는 벼 포기에서 새순이 많이 자라났다.

 

 

 

 

 

 

 

 

벼 베기가 많이 진행되었다.

 

 

 

 

 

추수는 끝났지만 어제 많은 비가 내려서 논에 물이 찼다.

 

 

 

 

 

 

 

 

 

 

 

 

 

 

 

 

 

 

 

 

 

 

 

방성초등학교(폐교)의 나무가 단풍이 들어간다.

 

 

 

 

 

 

 

 

 

 

 

 

 

 

 

 

 

 

 

 

 

 

 

 

 

 

 

 

 

 

 

 

 

 

 

 

 

 

  20241017

새벽안개가 자욱하다. 오늘은 서천을 다녀와야 하기에 간단하게 주막거리에서 구 도로를 따라서 산정이천과 만나는 곳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왔다. 사진을 촬영하다보면 시간이 지체되기에 카메라를 두고 왔는데 멋진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한 장을 촬영하였다.

 

 

 

 

  20241019

어제 오전부터 비(정림동 57mm)가 많이 내렸다. 하루하루의 풍경 변화가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기에 카메라를 두고 나왔다. 성북천변 도로를 따라서 국립대전숲체원 쪽으로 갔다가 마을을 동과하여 성북천변  도로로 되돌아 왔다. 

콤바인으로 추수를 하기 위하여 준비를 마친 상태였는데 비가 많이 와서 논물이 벙벙하다.

 

 

 

 

 

  20241023

나흘 만에 산책을 나왔다. 그사이 비가 오기도 하고 정읍으로 구절초 꽃구경을 다녀오느라 시간을 내지 못하였다. 여름철에 비하면 해가 늦게 뜨기도 하지만 새벽에 추워서 일어나는 것도 결단이 필요하다. 며칠 사이에 한 시간 정도 늦게 일어난 셈이다. 오늘은 모처럼 알밤도 주을 겸 성북천 서측 둑길로 굿개말까지 갔다가 구 도로를 지나서 주막거리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어느새 추수가 끝난 논이 많이 늘었다. 전체적으로는 성북2통보다 3통의 추수가 많이 진행 된 듯하다.

 

까마귀가 많이 모여서 시끄럽게 울어댄다.

 

 

 

 

 

팽나무거리

 

 

 

 

 

알밤은 다섯 톨을 주웠다. 이제 올해의 알밤 줍기도 끝난 셈이다.

 

 

 

 

 

 

 

 

 

 

 

마늘이 부쩍 자랐는데 겨울을 나는데 문제가 없는지 모르겠다.

 

 

 

 

 

일기예보에는 저녁때부터 맑아진다던데 쯔진산-아틀라스혜성을 보러 이곳으로 갈 예정이다.

 

 

이곳도 혜성 보기 좋은 장소인데 들깨 추수가 끝나지 않았다. 산징이천 부근에서 방동 사는 초등학교 동창인 이H상을 만났다. 여전히 라디오를 들으며 산책을 하고 있다.

 

 

 

 

 

 

 

 

 

 

 

 

 

 

 

 

 

둥구나무거리의 느티나무 거목들이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다.

 

 

 

 

 

  20241024

아침 안개가 적당히 끼어서 들판 풍경이 아름답고, 안개를 뚫고 비치는 햇살이 좋다. 성북천변 도로로 가다가 신뜸 입구에서 다리를 건너서 둔덕골 쪽으로 가다가 옛 이G필네 집 뒤에서 되돌아섰다. 집으로 돌아올 때에는 성북천 서측 둑길을 걸었다.

 

 

 

 

요즈음은 산책을 출발하는 시간이 한 달 전에 비하여 한 시간 이상 늦어졌다. 성북동 종점을 출발한 41번 두 번째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은행나무가 제법 노랗게 단풍이 들었다.

 

 

성북산성 방향으로 해가 뜬다.

 

 

 

 

 

금수봉

 

 

둔덕골 쪽으로 가다가 아내가 오리막 길이라며 돌아가자고 한다.

 

 

 

 

 

 

 

 

성북천

내가 사진 촬영하느라 주춤거리는데 앞에 가고 있는 아내가 이웃에 사시는 누님을 만났단다. 나중에 들어보니 한여름에는 일찍 날이 밝아서 새벽같이 산책을 다녀왔는데 요즈음은 같은 시간이라도 어두컴컴하더란다. 도중에 멧돼지를 두 번 만난 후에는 느지감치 산책을 나선다고 하신다.

 

 

 

 

 

 

 

 

 

 

 

 

 

 

벼가 비바람에 쓰러진 지 오래되니 쓰러진 부분에서 새로 나온 새싹이 많이 자라났다.

 

 

 

 

 

 

 

 

 

 

 

 

 

 

 

 

 

 

 

 

집 앞까지 왔다가 안개와 햇살이 멋지기에 다시 출발 할 때 지나간 김S구네 비닐하우스 위쪽을 다녀왔다.

 

 

 

 

 

 

 

 

 

 

 

 

 

 

■ 20240920-20241031 (성북동 : 41박37일(5일은 여행으로) : 둘이 와서 둘이 지내다 Ju와 한께 돌아옴 : 759km) ~ 산책+전실 유리 하자보수(창1+문1)+무 및 배추 농약(충+진딧물+달팽이)+코스모스 지지대 보강+C/2023A3 촬영 실패(1016) -산책+서천 (대등리 석북 신광수 시재 촬영-송석항) 다녀옴+C/2023 A3 촬영(1017) -산책+오전부터 비(정림동 57mm)(1018) -산책+호박 말리기+구절초 지지대 설치+피라칸타 망 씌우기+진잠(D+L마트/생필품)(1019)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다녀옴+C/2023 A3 촬영(1020) -최저기온 8℃+호박 말리기+저녁부터 비+쉼(1021) -온종일 비+윤C환 및 여I환 통화+쉼(1022) -산책+본채 작은방 천장몰딩 손보기+C/2023 A3 촬영(1023) -산책+박G춘 맞이(호두)(102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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