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Jun+Seung)/20240504-20240506

 

  20240504

어린이날 연휴에 작은집 식구들이 성북동집에 온다는 연락을 진작에 받았으나 사정이 생겨서 엊그제 오지 말라고 통보하였다. 어린이날 연휴인데 예약할 시기가 지나서 어린이날을 집에서 보낼 처지라는 것 까지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성북동집에 다녀가라고 다시 연락하였다.

  

오후에 진잠에 가서 손자들이 먹을 수 있는 식자재를 구입해서 성북동집에 도착하니 방금 전에 작은집 식구들이 도착하였다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Jun은 작년 여름에 할머니가 가르쳐준 것을 기억하여 상추를 딴다. 따려는 상추잎을 아래로 살짝 누른 후 옆으로 밀거나 당기면 쉽게 따진다. 

 

 

 

 

 

래디쉬도 뽑고....

 

 

 

 

 

Seung은 형이 있어서 말을 잘하는지 또래들보다 어휘력이 풍부하고 형을 좋아한다는 표현도 자연스럽다.

 

 

 

 

 

작년 여름에 왔을 때에는 토마토+딸기+보리똥+앵두를 딸 수 있는데 올해는 일찍 왔기에 딸 수 있는 열매가 없어서 아쉽다. 

 

 

풀 뽑기도 좋단다.

 

 

 

 

 

Seung은 개미를 살펴보고....

 

 

할머니와 참취도 수확하고....

 

 

 

 

 

 

 

 

 

 

 

 

 

 

 

 

 

 

 

 

땅두릅도 수확하고....

 

●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고구마 심기는 별도로 포스팅한다.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는 하였지만 비가 내린지 오래되어서 꽃밭에 물을 주었다.

 

 

 

 

 

 

 

 

물조루(물뿌리개)로도 물을 주고....

 

 

 

 

 

 

 

 

 

 

 

 

 

 

 

 

 

저녁에는 고기 굽고 사온 고기도 놓고 오늘 채취한 야채로 만든 반찬으로 밥을 먹었다. 마요네즈로 버무린 빨간 래디쉬는 모양은 좋은데 두세 개 먹어 보더니 맛이 없단다.    

 

 

 

 

 

 

 

 

  20240505

엊저녁부터 내린 비는 오늘은 밖에서 활동하기 신경 쓰일 정도로 하루 종일 내렸다. 성북동집에만 있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실내에서 활동이 가능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다녀왔다. 어린이날이라 혹시 혼잡하면 세종식물원이나 Jun이 박물관에 호기심이 많다니 공주박물관을 다녀오라고 귀뜀해 주기는하였다.  

 

 

 

 

 

 

 

 

 

 

 

 

 

 

올해 성북동에서 수확한 아욱으로 끓인 첫 아욱국

 

 

 

  20240506

 

 

 

 

 

 

 

점심때가 가까워서 작은집 식구들이 출발하였다. 성북동집에 와 있는 동안 하필이면 비가 내렸다. 아직 열매가 열릴 철이 되지 않아서 꽃구경과 상추 따기와 풀 뽑기와 고구마 심기와 물주기와 나물 채취하기가 전부였지만 관심이 많으니 다행이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자주 놀러 오고.....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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