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20201211-20201212

 

  20201211

생각할 수 있는 겨울준비는 11월 말까지 마치고 겨울이 되기 전에 파종해야 하는 꽃씨파종만 남은 상태였다.

그런데 꽃나무가 무성할 때는 몰랐는데 마른 꽃대를 제거하고 나니 두더지가 들쑤셔 놓은 것이 보인다.

울안 꽃밭뿐만 아니라 주변 밭도 마찬가지다.

이런저런 시도에도 두더지가 계속 출몰하니 그냥 두고 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아내는 뵈는 대로 크레졸 희석액을 두더지 굴에 넣고 있다.

두더지 퇴치를 마치고 가을 꽃씨를 파종하려던 생각을 더는 미룰 수 없어서 아내가 오늘 꽃씨파종을 마쳤다.

꽃밭을 가꾸는 일은 이른 봄부터 계속되었는데, 꽃이 없는 요즈음은 내년을 준비하는 일을 해야 하니 쉴 틈이 없는 셈이다.

아내는 10월이 가장 일이 없었다고 한다.

 

 

딸기는 한겨울에도 푸른 잎을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한없이 번져서 뽑아내고 틈틈이 줄기를 잘라주어야 한다.

딸내미가 좋아하니 어쩌랴!

 

 

 

 

 

 

 

 

 

 

 

 

 

 

 

성북동에 와 있으니 승용차를 야외에 주차하기에 때때로 시동도 걸어주고 있다.

내가 출장 중일 때에는 시동을 거는 일만 아내가 하고 있는데 열흘 만에 왔으니 차도 움직여 줄 겸 학하동으로 점심밥을 먹으러 가기로 하였다.

 

 

 

 


  20201212

지난주에 딸내미가 와서 식용유 통을 이용하여 불을 피울 수 있도록 불깡통을 만들었단다.

통의 아래쪽에 공기구멍을 뚫었는데 불이 쉽게 피고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불을 쬐며 아침으로 간단하게 미숫가루와 옥수수통조림과 귤을 먹었다.

더 추워지면 이마저도 힘들겠지..... 

 

 

 

 

 

 

 

 

 

 

 

 

 

 

기온이 올라갈 무렵부터 뒤꼍에 쌓아놓은 나뭇가지와 폐목을 불피우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땔감을 마련하였다.

 

 

 

땔감을 마련하며 널부러진 뒤꼍 정리도 하였다.

 

 

  온실

본채 데크를 이용하여 만든 온실에는 가을에 피던 꽃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발열전구는 온실 기온이 12.5도 이하로 내려가면 켜지도록 온도조절기를 설정해 놓았다.

요즈음은 저녁부터 아침나절까지 불이 켜져서  밤에도 주변이 훤하다. 

 

 

 

 

 

 

 

 

 

 

 

 

 

 

 

 

 

 

 

■ 20201210 (성북동집 : 4박4일 : 둘이서 : 41km) -성북동(1210)- -국립대전숲체원 옆 임도-성북동 동측임도-성재고개(산징이고개)-성북동산성(되돌아서)-성북동 동측임도-계산동-학하동(점심)-계산동-성북동 동측임도-성재고개-웃둥구나무+WS 다녀감(1211)- -뒤꼍 정리 및 땔감 만들기(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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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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