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경주역/20190412

 

 

포항은 지난주부터 벚꽃이 지기 시작하더니 이제 몇 송이 남지 않았다.

 

 

 신경주역

 

 

조팝나무 꽃은 월요일 아침(0408)에 볼 때보다는 못해도 아직은 한창이다. 

 

 

 

월요일 아침(0408)에 우화해서 내 바지에 붙어서 날개를 말리던 노랑나비를 앉혀둔 조팝나무 부근을 혹시나 해서 살펴보았다.

없다 .... 다행이다.

나흘이라는 시간이 짧은 것이 아니기에 흔적이 지워져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좋게 생각해서 무사히 성충이 되었다고 믿고 싶다.

 

 

 

 

 

 

 

 

 

 

 

 

 

 

 

신경주역을 출발한 KTX가 동대구역서 정차하였다.

열차의 맨 앞자리에 앉아서 느긋하게 스마트폰으로 소설을 듣고 있는데 고교 동창인 임ㅇ규가 탄다.

어쩐 일여~
빈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하게도 자꾸 목소리가 커지고....
임ㅇ규가 '쉬~ '하며 조용조용 이야기 하자며.....
대전역에서 자리를 내주어야 했기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업무출장이라는데 바삐 사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서울역에 가까워지니 철길 옆 개나리가 한창이다.

 

 

타고 온 KTX가 연착을 했는데 임ㅇ규는 다음 약속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바로 헤어졌다.
좀 아쉽게 헤어졌지만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그게 끝인 줄 알았는데 전철 타고 집으로 오는 중에 카톡을 보내왔다.
.....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져서 미안하다고.....

이렇게 배려하며 살고 있구나!

역시..  ㅇ규!

 

 

[전에는]

20190408.....  https://hhk2001.tistory.com/5921     https://hhk2001.tistory.com/5922

20190405.....  https://hhk2001.tistory.com/5919

20190329.....  https://hhk2001.tistory.com/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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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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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9나 2019.04.16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차역 사진도 재미있게 봤지만, 무엇보다도 기차안에서 우연히 동창생을 만났다는 얘기를 보니 멀리서도 덩다라 반갑네. 한 8~9년 전에 서울 저녁모임에 갔더니 그 친구가 있어서 오랫만에 해후한 적이 있지요.

    • 하헌국 2019.04.16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셔?
      반갑소.
      포항은 벚꽃은 지고 활엽수들도 나뭇잎에 하루가 다르게 파릇하게 돋아나오네요.
      주말에 서울에 가보니 벚꽃과 개나리 꽃이 한창입디다.
      님의 동네에도 봄은 오고 있겠지요?

      ㅇ규를 우연히 만났는데 이렇게 둘이서 이야기 해 볼 기회는 몇 번 없었지요.
      한 때 서부모임에서 자주 만나기는 하였지만요.
      항상 건강하시구려.

    • 49나 2019.04.17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상학적 정의로 볼 때 봄이 왔다고 합니다. 이번 주는 구름 한점 없는 파란하늘에 낮 기온이 8~10도 정도라고 합니다.
      헌국도 일 열심히 하시면서 늘 건강하시기 바라오.

    • 하헌국 2019.04.17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운날과 더운날을 고려하다 보니 출장 배낭에 옷이 많아지는구려.
      그저께는 내복을 입었는데 어제와 오늘은 땀깨나 흘렸다오.
      포항 일하는 날은 하루 10,000~17,000보쯤 걷게 되네요.

    • 49나 2019.04.20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항에서 일하시는 곳의 바닷 바람은 어떤지요? 그렇게 많이 걸으시면서 땀을 흘리시니 체력이 좋으신겁니다. 하루 17,000 보는 상당한 운동량입니다. 방풍 잘 되는 자켙 입으시지요? 나도 바람 센 들판 걸을 때는 잘 챙겨 입고 스카프도 매고 그럽니다. 그날 그날 날씨 따라, 기분 따라, 다른 할 일 따라, 하하, 8,000 ~ 12,000 보 정도 합니다.

    • 하헌국 2019.04.23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숙소가 시내에 있어서 바닷가에 와 있다는 생각을 잊고 지냅니다.
      저녁에라도 가까이 갈 만 한 데가 없구려.
      출퇴근하며 언듯 바다와 배가 보이기는 하지만 수평선이 보이는 곳은 없구요.
      카메라가 없으니 숙소에 들어오면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나지도 않는구려.
      이번주로 포항 출장은 마무리 될 듯합니다.

  2. 청결원 2019.04.18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3. 영도나그네 2019.04.18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도 여전히 바쁜 출장길을
    진행하고 있군요..
    출장길 여유시간에 봄이 오는
    소리도 듣고 반가운 친구도 만나고...
    항상 빠쁘게 생활하시는 헌국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답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19.04.18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항은 벚꽃은 이미 지고 하얀 이팝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는군요.
      오늘은 좀 일찍 일이 끝나서 보경사에 다녀왔는데 겹벚꽃이 활짝 피었구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