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2/20171025
적묵당 부근에 가니 기계톱소리가 나기에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두리번거렸다.
스님이 직각자로 기둥인지 보인지 목재에 맞춤부위를 표시하고 계신다.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스님이 이야기하느라 헷갈려서 목재를 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둘러서 물러났다.
애완동물을 모르고 살았는데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의 블로그를 들여다보기 시작하고는 어느새 고양이만 보면 카메라를 들여대는 처지가 되었다.
먹을거리라도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수국.....
고운사에 왔으니 일부러라도 가 보아야겠다는 생각에 나한전에 올라갔다.
20060610촬영
11년 전에 왔을 때 화장실이 특이해서 혹시 아실까 해서 조금 전에 목공일을 하시던 스님께 문의했더니,
화장실을 찾는 것으로 아셨는지 종무소 아래가 화장실이라고 하시던데, 그 당시 화장실 자리가 종무소이고 화장실은 아래층에 있다.
이 그림이 유명한지는 몰라도 고운사에서 나오는 길에 보니 호랑이 그림에 대한 안내판?을 조금 전에 보았기에 들어가 보았다.
바로 앞에 한 분이 먼저 문을 열고 들어섰고 나도 무심코 뒤따라서 들어갔다.
바닥 청소를 하시던 분이 무슨 일로 오셨냐며 의아하게 생각한다.
호랑이 그림 보러 왔다고 하니까 문 밖에 있는 그림이라고 알려준다.
문을 나와서 보니 공양간이였는데 나는 호랑이 그림이 있는 박물관쯤으로 생각했었다.
[전에는]
20060610..... http://hhk2001.tistory.com/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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