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둘레길/20141209

 

지난번 아차산에 올랐을 때 다음에는 위례둘레길에 가자고 했었다.

아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 싸 준 초밥도시락과 여분의 옷을 넣은 배낭을 메고 직장 다니던 시절의 출근시간에 전철을 탔다.

출근하던 것이 그리 오래 전의 일이 아닌데도 배낭을 맨 내 자신이 무척이나 어설프게 생각된다.

광나루역에 도착하여 아차산을 같이 올랐던 친구들과 만나서 광주행 시외버스에 올랐다.

친구가 사전준비를 잘 하는 성격이니 "위례둘레길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왔냐?"고 묻는다.

나는 막연하게 위례둘레길이라니 천호동에서 미사리를 거쳐 하남까지 한강변을 걷겠지.... 라고 생각하고 온 참이였다.

친구들이 자주 가는 곳인데 어련하겠냐?

지난번 만났을 때 나는 아직 남한산성을 가 보지 않았다고 귀뜸해 주기도 했었는데,

오늘의 코스는 위례둘레길을 따라서 남한산성까지 올라간다니 기대가 된다. 

 

 

오늘의 산행 출발지인 하남등기소(마루공원 부근)에서 내려서 중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니 위례둘레길 표지판이 있다.

두 친구들은 스틱까지 준비해 왔는데 한강변이나 걷는 줄 알고 멋 모르고 줄레줄레 따라 왔더니 곧바로 오르막 길이다.

여기서 벌봉까지는 5.8km이다.

 

 

 

비탈길을 좀 오르니 중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가 보인다.

 

 

 

소발굽바위

 

 

 

 

 

 

 

능선을 기준하여 동쪽은 참나무가 서쪽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몇일 동안 꾸무룩한 날씨였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소나무숲길

 

 

 

객산

하남시와 팔당대교 넘어서 덕소와 예봉산이 보인다.

 

 

 

시커먹케 보이는 먼지층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

 

 

 

 

 

 

 

 

 

 

 

 

 

사미고개

 

 

 

 

 

 

 

 

 

 

 

 

신갈나무

옛날 짚신 바닥이 헤지면 크고 질긴 이 나뭇잎을 깔았다고 한다.

 

 

 

막은데미고개

 

 

 

 

 

 

 

새바위

 

 

 

갈라진 이빨바위

 

 

 

 

 

 

 

전망바위

 

 

 

전방바위에 올라가 보니 검단산이 떡 버티고 있다.

 

 

 

 

 

 

 

 

 

 

 

바람재

이름값을 하는지 바람이 분다.

 

 

 

 

 

 

 

능선길을 걸으며 곳곳에 서있는 표지판을 보니 토성과 토루 등 자연 그대로가 아닌 인공적으로 조성된 듯한 방어시설이 눈에 띈다. 

 

 

 

 

 

 

 

천태종의 매부인 양고리가 죽었다는 법화골

 

 

 

드디어 남한산성의 일부인 봉암성(봉암신성/벌봉)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하남 위례둘레길 약도

[출처]하남시청 홈페이지

 

 

 

1209 (하남 위례둘레길-남한산성 : 친구들과) -우장산역-전철5-광나루역-버스-하남등기소-위례둘레길-남한산성-마천역-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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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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