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면 전호리 상고대/20090208

요 몇 일 동안 날씨가 푹하고 안개가 끼었는데 오늘 아침이 가장 심한 것 같다.

멀리 가기는 늦은 시간이라 강화도 가는길에 있는 고촌의 논길을 따라서 들어갔다.

상고대가 대단하고, 냇물에서는 물안개가 뭉개뭉개 피어오른다.

안개 속에서 인기척에 놀란 오리떼들의 힘찬 날개짓 소리도 들려오고....















물안개 보러 양수리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는요_200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제 창막골 1  (0) 2009.02.16
김포 고촌 2  (0) 2009.02.09
정선 선평역 2  (0) 2009.02.04
정선 선평역 1  (1) 2009.02.04
강릉 삽당령  (0) 2009.02.04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