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만항재(천상의 화원)-2/20170805
고추잠자리가 많을 것을 보니 여름도 끝을 보일 때가 되었나보다.
오이풀
클래식 음악방송을 들으며 붙박이가 되어있던 아내가 오리가 변신한 부엉이를 발견하였다.
말나리
전재옥 시인의 산상의 시화전
만항재의 도로 서쪽을 두어 바퀴 돌고나서 쉼터로 올라왔더니 구름이 몰려다니며 순식간에 날씨가 변하곤 한다.
상동 쪽으로 펼쳐진 빛내림현상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만항재에서 비를 만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산을 챙겨들고 이번에는 만항재 도로 동쪽을 둘러보았다.
야생동물을 추적하는 설비인 듯하다.
빗줄기가 제법 세어졌다.
차로 돌아와서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며 차창 너머로 보이는 비가 내리는 모습을 이런저런 방법으로 촬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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