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20160705

 

  비가 내리지 않는 장마철을 일컫는 '마른장마'라는 이상한 단어가 있기에 누군가는 이에 대응해서 '젖은 가뭄'도 있겠네 하던데, 몇 년 동안 장마철이라는 이름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비가 내리지 않던 장마철에 비다운 비가 내렸다.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지만 비가 많이 내려서 기분 좋은 날이다.

 

 

 

 

 

 

 

 

 

 

 

 

 

 

서울지방의 강우량 : 7월 1일 108.5mm, 4일 29.5mm, 5일 10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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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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