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정선 조양강(광하리-가수리)/20160602
평창 청옥산에서 집으로 가는 반대 방향인 광하리를 간 것은 이른 아침에 강물에 비치는 반영을 보기 위해서였다. 정선 광하리 조양강변에는 7시 이전에 도착하였다. 집에 있었더라면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을 시간이다. 조양강을 따라서 가수리를 향하여 내려가며 보는 풍경은 혼자 보기에는 아깝다.
굴암교
북대교
가수리 느티나무
오른쪽의 아우라지에서 정선을 거쳐 온 조양강과 아래쪽의 사북을 거쳐 온 지장천(동남천)이 만나서 왼쪽의 영월 방향으로 흐르는 동강이 시작되는 곳이다.
내가 처음 다니던 시절에는 동남천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지장천으로 바뀌었다. 가수리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선평역으로 갈 수 있는데 중간에 도로가 없는 부분이 있어 두 번인가 완주했었는데 이제는 엄두를 내지 못하겠다. 하류로 동강을 따라서 영월을 거쳐서 집으로 갈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는데 어제 저녁부터 밤을 꼬박 새웠더니 졸린다. 아쉽기는 하지만 처음 계획한대로 되돌아서 광하리로 향하였다.
붉은 뼝대(적벽)
정선 병방치 짚와이어
광하교에서 8시쯤 출발하여 42번 국도를 이용하여 왔던 길을 되돌아서 집으로 향하였다. 중간에 평창 바위공원에 들려서 한숨 잤는데도 두물머리 신양수대교 아래에서 또 한숨을 잤다. 밤을 꼬박 새우는 것이 나이 탓인지 이제는 몸에 부담이 가나보다. 집에는 저녁때가 다 되어서야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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