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부침개가 반달로 보인다/20140922
꽃향유 잎과 통조림 옥수수를 넣어서 만든 계란부침개가 아침 밥상에 올라왔다.
무심코 젖가락으로 떼어 먹으며 보니 분화구와 거무스름한 바다가 있는 반달로 보인다.
이미 떼어 먹은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아침을 먹다 말고 카메라에 담았다.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포스팅하려고 보니 달의 모양이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반달과는 좀 다르다.
사진을 회전시켜서 보니 뭔가 부자연스러워서 포기했다.
사진 찍을 때 시계방향으로 45도 정도 돌렸으면 좋았을 텐데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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