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녹전리 솔고개 소나무/20140801
태백석탄박물관을 출발하여 상동을 거쳐 직동리계곡을 들리고, 동강을 거슬러 올라가서 평창을 지나 금당계곡으로 가기로 하였다.
이 길을 지나는 도중이라도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 있으면 그 곳에서 야영을 하고 다음날까지 놀다가 저녁에 집으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그렌데 올 여름에는 장마철이 지났는데도 남부지방 이외에는 비가 별로 내리지 않았다.
집을 나서면서 부터 하천이나 강을 볼 때마다 물놀이가 가능한지 눈여겨 보았지만 아직까지도 마땅한 곳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어딜가나 비가 적게 와서 물도 적고, 이끼가 많이 낀데다가 물비린내가 심하다.
옥동천 물길을 따라 31번 국도로 상동을 지나며 몇군데 물놀이하는 곳이 있기는 한데 도로변이라 야영이 마땅치 않아서 통과했다.
얼마전에 이웃 블로그에서 알게 된 솔표 우황청심원의 모델이 된 소나무가 있는 녹전리의 산솔마을은 직동리계곡이 나오기 직전에 있다.
몇 번 지나친 길이였는데 도로만 쳐다보고 훵하니 다니다 보니 도로변인데도 좀 높은 곳이라 보지 못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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