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용두해수욕장/20080803
어제 다녀 올 계획이였으나비바람이 심할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믿었다가 그냥 하루를보냈습니다.
가는 길은 수월 했지만 돌아 오는 길은 최악이였지요.
새벽에서야 집에 들어 왔습니다.
이제까지 가 본 해수욕장중에서는 좋은 편이군요.
송림이 해변에 가까워서 하루종일 그늘이 지고,
피서객도적고 조용해서 인터넷에 소개 된 대로 가족과 같이 가기에 좋았습니다.
경사도 완만하고, 주변 소음도 없고, 주차장도 가깝고, 편의시설도 좋고....
하여튼마음 편하게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만 해변 가까이는 물이 좀 탁하군요.
여전에 사용하던 바닷모래채취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