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스위치백 운행 종료 관련 자료/20120626

[출처] 네이버 지도 발췌








영동선 도계-통리역간 스위치백 환송행사 안내장





[출처] 코레일강원본부 홈페이지 http://www.korailgw.com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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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스위치백(흥전-동백산)/20120623

심포리역 부근에서야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촬영모드로 바꾸는 방법을 알아 냈다.

스위치를 켜고 끄듯이 손가락을 위 아래로 문질러 주면 되는 간단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흥전역을 지난 다음 심포리역을 거쳐 통리역에 이르기 까지는자주 터널 속을 들락거린다.

산의 아랫쪽이 왼쪽 창문으로 보이기도 하고 다시 터널을 통과하면 오른쪽 창문으로 보이기도 하는 등 열차가 빙빙 돈다.






















통리역을 자나고.....





솔안터널이 시작되는 동백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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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스위치백(영동선 통리-도계)/20120623



기차가 거꾸로 가는 스위치백 구간.....



도계까지 열차표를 구입하였지만 나한정역에서 열차가 정차한다니 나한정역에서 내려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구들이 걸을 수 있는 복장도 아니고, 비까지 내리니 나 혼자만이라도 내릴 작정이였다.

돌아갈 때 탈 열차도 나한정역에서 정차 한다면 모두 내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이제야 들었다.

열차는흥전역을 지나 나한정역까지 열차가 꺼꾸로 가는 도중에 여객전무를 만났다.

혹시 돌아갈 때 탈 열차가 나한정역에 정차하는지 물었더니, 몇 시에 도계역을 출발하는 열차냐고 되 묻는다.

기억을 더듬어서 16시 열차라고 하니 한참 PDA?에서 검색하더니 조금 전에 흥전역에서 스쳐 올라간 열차가 그 열차란다.

그럼 돌아 올 때 타려고 예매한 열차가 이미 흥전을 지나 태백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당황이 되어 시간을 보니 정말 16시가 좀 지났다.

그러면나도 나한정역에서 내릴 것이 아니라 일단 도계에 가서 제천까지 되돌아 갈 교통편이 있는지를 알아 보아야 할 상황이다.

아내는 어떻게 이렇게 촉박하게 열차표를 예매 했느냐?

열차가 늦게 도착해서 그렇게 된 것인데 코레일에도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냐고 한다.

여객전무도 열차가 늦어서 죄송하게 되었다고 한다.

열차가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표를 시간적인 여유가 없이 촉박하게 구입한 내가 잘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어째 이런 일이.....




제천으로 돌아갈 열차가 이미 출발하였다는 허탈감과 되돌아갈 교통편이 걱정이 되기는 하였지만, 나한정역에서 문이 열리자 열차에서 내렸다.

사진 몇 장을 촬영하고 다시 열차에 올랐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예매한 도계발 제천행 열차표를 확인해 보았다.

되돌아 갈 열차의 도계 출발시간이 16시가 아니라 지금 타고 있는 열차의 도계 도착시간이 16시다.

이 열차가 좀 연착을 하여 실제로 도계에 도착한 시간은 16시 19분쯤이다.

그리고 실제 출발시간은 17시 43분이니 아직도 80분쯤 여유가 있다.

그럼 그렇지......


최종 목적지인 도계역에 도착하였다.








도계역에서역무원에게 문의하니 타고 갈 열차도 나한정역에서 정차한단다.

나한정역까지 걸어 가는 것이 먼 길은 아니라며 30분쯤 걸릴 것이란다.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나 혼자 만이라도 나한정역까지 걸어 가기로 하였다.

조금전에돌아 올 열차 시간이 햇갈리지만 않았어도 훨씬수월했을 텐데......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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