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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신기 오십천 야영

2012. 8.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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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신기 오십천 야영/20120804

 

엊저녁은 함백산 만항재에서 야영한 그저께 저녁보다 포근하게 잤다.

아침 일찍 일어나니 안개가 좀 끼여 있다.

일찍 텐트를 철거하여 다른 곳을 가기 보다는 여기서 물놀이 하며 지내다가 집으로 가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이 차거나 깊지 않고, 한적하고, 가끔 기차가 지나 가기는 하지만 공사중인 다리 아래라 소음도 적고, 그늘도 넉넉하다.

아직은 아무도 오지 않아서 [Google 별지도]로 그늘이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하여 좋은 장소로 텐트를 이동시켰다.

 

 

 

 

 

 

 

 

 

 

 

 

 

 

 

 

 

 

 

 

 

 

물놀이한 다리 아래

 

 

 

야영한 장소에서 1Km정도 떨어진 신기역에 가서 화장실도 사용하고, 먹을 물은 신기역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배려로 정수기에서 받아 왔다.

 

 

 

 

 

 

 

 

 

 

 

 

 

냇가에는 달맞이꽃이 가득 피었다.

이른 아침에 수석을 찾아 냇가를 다니는 분도 있다.

 

 

 

 

 

 

엊저녁에 야영한 곳은 바로 햇살이 비춰서 텐트를 다리 아래로 옮겼다.

 

 

 

 

 

 

 

 

 

 

 

 

 

 

 

 

 

 

 

 

 

 

 

 

 

 

 

 

 

 

 

철근, 호스, 비닐장판, 비닐, 포장끈, 철망, 가죽, 프라스틱 등....

너무 다양해서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막상 사진 판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런 쓰레기들은 여기 있어서는 않되는 것이라 아쉽다. 

 

 

 

 

 

 

 

두시간 반을 우리 가족끼로 놀고 있는데 사람들이 오기 시작한다.

오늘 이 부근에는 그늘막이나 텐트가 10개 정도 설치 되었으며 한가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주로 인근에 사시거나 연고가 있는 분들이 여름 휴가를 온 듯하다.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자 젊은분이 주차장 부근에서 온종일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거나 서성거렸다.

누굴까 궁금하기는 해도 가서 물어 보지는 않았다.

14시쯤 짐을 챙겨 철수하려고 주차장에 왔는데, 어느 분이 궁금 했던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는다.

나만 궁금한 줄 알았는데.....

소방서에서 나왔단다.

물이 많아지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오늘 정도에서는 물놀이 사고가 날 것 같지는 않은데, 세심한 배려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막상 기차를 타려면 기차가 별로 없는 것 같던데 생각 보다 훨씬 자주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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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

삼척 환선굴

2012. 8.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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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환선굴/20120803

 

 

 

 

 

 

 

 

 

 

 

 

 

 

 

 

 

 

 

 

 

 

 

 

 

 

 

 

 

 

 

 

 

 

 

 

 

 

 

 

 

 

 

 

 

 

 

 

 

 

 

 

 

 

 

 

 

 

 

 

 

 

 

 

 

 

 

 

 

 

 

 

 

 

 

 

 

 

 

 

 

 

 

 

 

 

 

 

 

 

 

 

 

 

 

 

 

 

 

 

 

 

 

환선굴을 한바퀴 돌아 보는데 1시간 50분이 걸렸다.

동굴 속에서 안개라도 낀 부분은 그런대로 춥지는 않다.

들어 갈때에는 시원해서 좋더니만 나올 때 쯤 되니 추워서 빨리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무더위에는 동굴 속 만큼 좋은 장소가 또 있을까?

 

 

 

 

 

 

 

동굴에서 막 나오니 모노레일에서 마지막 관람객이 내린다.

폐장시간이 다 되어 가는지 다음 모노레일 부터는 관람객 없이 빈차로 올라온다.

 

 

 

 

 

 

함백산에서 환선굴로 올 때 만 해도 환선굴을 보고는 다시 만항재나 화절령에 올라가서 야영하려고 생각하였다.

도계쯤 내려 와서야 다시 올라가기에는 너무 멀리 온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적당한 곳에서 야영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도계에서 환선굴에 오는 동안 주변을 살펴 보았다.

 

환선굴 관람을 마치고 나가면서 들어 올 때 보아둔 38번 국도에서 환선굴로 갈라지기 1~2Km 전의 냇가로 들어 갔다.

오십천변을 따라서 야영 할 곳을 찾아 철교 아래를 지나서 공사중인 다리 아래로 갔다.

낮에 가족들과 놀러온 동네분들이 떠나고 나니 부근에는 우리 식구들 만 남았다.

이미 날이 어둑어둑 해져서 서둘러서 탠트를 쳤다.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오늘 저녁도 찐 옥수수와 참치 통조림으로 해결하였다.

교각 부근은 물이 허리까지 찬다.

시원하게 목욕하고 나와서 인지 그리 덥지는 않다.

구름이 좀 껴서 엊저녁 보다는 별을 보기에 좋은 조건이 아니다.

조건이 나쁘더라도 신기까지 왔으니 별을 볼 생각으로 텐트 밖을 들락 거렸다.

북쪽으로 북두칠성과 북극성이 보이고 서쪽으로 하늘이 트였으나 시멘트공장 불빛이 강렬하다.

동쪽으로 높은 산이 가까이 있어 [Google 별지도]로 확인해 보니 달이 뜨기에는 두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달이 뜨면 사진을 촬영해야 겠다고 생각하며 잠시 눈을 붙였는데 눈을 떠보니 아침이다.

만항재에서는 추위와 습습해서 잠을 설쳤는데, 여기서는 별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단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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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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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환선굴/20120803

 

함백산 만항재 부근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려고 왔는데 어쩌다 보니 도계를 거쳐서 환선굴까지 오게 되었다.

가장 큰 이유라면 요즈음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 동굴에 들어가면 시원하지 않을까 해서 왔다.

38번 국도에서 환선굴로 가는 도로로 접어들어 좀 들어가니 환선굴로 가는 차량으로 도로가  막혔다.

너무 먼 곳이라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 갈 수도 없어서 꼬리를 물고 가다서다하며 들어갔다.

 

 

 

 

 

 

 

 

 

 

이웃에 있는 대금굴은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 가므로 인터넷에서 사전 예약이 되어야 한단다.

엉겹결에 온 우리는 가보고 싶어도 들어 갈 수 없는 처지다.

 

 

 

 

 

 

 

 

 

부근에 있는 굴피집은 공사중인듯.....

 

 

 

 

 

 

 

 

 

 

 

걸어가든지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환선굴에 갈 수 있다.

우리는 모노레일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산이 깎아 지른듯 가파르고 날씨도 흐려서 어둠침침하다.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를 타거나 전망대에 올라가면 느끼는 것인데 색유리를 끼워서 주변 경치가 자연스럽지 못하다.

또한 전망을 위해서라면  실내등은 없어도 괜찮고, 좀더 배려 한다면 유리를 깨끗이 청소하면 좋겠다.  

 

 

 

 

 

 

 

 

 

 

 

 

 

 

 

 

 

 

 

지금까지 보아 온 동굴보다 내부가 넓고 높은 것이 특색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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