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카페드첼시-1/20251229
겨울날씨 치고는 포근하다. 기온이 올라간 대신 미세먼지로 부연하다. 얼마 전에 아내와 딸이 우연한 기회에 다녀온 곳이란다. 연말에 나도 같이 가 보자고해서 따라나선 길이었다. 48번 국도로 강화도에서 가까운 곳인데 강화도에 갈 때마다 하성을 지나는 시골길로 다니기에 오랜만에 지나니 낯설다. 젊은시절 식구들과 강화도로 여행 다녀오는 길에 메기매운탕 먹던 동네를 지나니 옛 생각이 난다. 카페에 도착하니 붐비지 않을 평일 오후시간인데 주차장이 꽉 찰 정도이다.



실내 장식이 화려하다.




커피 마시는 중간 중간에 카페 내부를 둘러보니....


영국에서 살다 오셨는지 영국 풍의 도자기 그릇과 공예품이 많다. 우리집의 개구리공예품이 겹쳐서 생각난다.









밖으로 나오니....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에 톱밥을 깔았는데 튤립을 심은 곳이라며 출입금지 줄을 쳐 놓았다.

기본적으로 하루 5,000보 이상 걷고 있는데 오늘은 카페 주변 산책로를 몇 바퀴 돌아서 해결하였다. 군데군데 앉을 수 있는 시설도 있는데 수국과 장미가 필 때면 볼만하겠다.


해가 지고 어두워질 때까지 머물다가기로 하여 늦게 오기는 하였지만 해가 지기 시작한다.




다시 실내로....















라동이

라민이

라밤이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장식전구의 불빛이 화려해진다.



집에서 출발할 때 Ju가 날이 저물어서 개인지 늑대인지 구분할 수 없다는 '개와 늑대의 시간'까지 카페에서 머물자고 하였다.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일출'이라는 앱을 가끔 이용하는데 일출시각과 일몰시각이 있어서 최저기온을 보거나 박명시각을 알아내는데 활용하고 있었다. 이제까지는 이런 정도로만 이용하였는데 날짜를 눌러보니 시민/항해/천문박명시각과 골든아워 및 블루아워 시각과 해의 정남시각과 낮의 길이까지 표시해 준다.


앉은 자리에서 밖을 내다보면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정면으로 보인다. 도착하였을 때에는 한낮이라 장신전구의 불빛이 희미하였다. 트리 상부에 날개 달린 것이 나비 같지는 않고 나방인가? 하였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윤곽이 뚜렷해졌기에 궁금해서 아내에게 물어보았다. 천사란다. 나의 감성이 들통 난 순간이다.

Ju가 기다리던 블루아워.... 하루 종일 미세먼지로 부연하였는데 하늘도 새파랗지 않고 푸르스름하다.



다시 밖으로 나왔다.















파랗게 보이던 하늘빛이 점검 검게 변하여 다시 실내로 들어왔다.






천문박명시각(18:56)을 넘겨서(19:08) 카페를 나섰다.
■ 20251229 (김포 카페드첼시 : 1일 : 셋이서 : 63km) -마곡역-마곡중앙로-양천로-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27길-올림픽대로-개화ic-김포한강로-누산교차로-48김포대로-옹정교차로-김포대로2435번길-카페드첼시(되돌아서)-옹정교차로-48김포대로-누산교차로-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가양나들목-강서로-발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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