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경인항(김포)/20220221

 

경인항(김포)이 집에서 가깝고 주차하기 편리하니 배터리 관리 차원에서 차도 운행할 겸 운동하기 적당한 곳이다. 2월 하순이지만 아직은 춥고 봄을 이야기하기에는 아무런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가보니 인적이 없다. 한강갑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둑길을 따라서  선박수리소(2)-마리나베이(1)-요트계류장-아라마린센터-아라김포여객터미널(2+3)-파출소(2)-문화광장-회전교차로(2)-전호리로 가는 동안 12명을 보았고 움직이는 차도 몇 대 만나지 못하였다. 한겨울이라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썰렁하다. 

 

전호대교+전호교

 

 

 

 

 

사람 대신 새들이 경인항(김포)을 차지하고 있다. 그나저나 운하를 만들고 운하가 시작되는 양단에 항구를 만든 것은 이해가 된다. 인터넷 지도인 네이버지도에는 명칭 표시가 없고, 카카오맵에는 양쪽 모두 '경인항'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지도상 이름을 클릭하면 서쪽은 '경인항 인천'이고 동쪽은 '경인항 김포'이라고 표시된다. 이름은 다른 것과 구분되는 고유성이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나보고 이름을 지으라면 '정서진항'과 '김포항'이라 했을 텐데.... 이름을 지은 것이나 컨테이너 크레인 등 현재의 실태를 보면 졸속 그 자체가 아닌가? 

 

 

 

 

 

 

 

 

선박수리소

 

 

 

 

 

 

 

 

 

 

 

 

 

 

 

 

 

요트계류장

 

 

 

 

 

 

 

 

군데군데 얼음이 남아있다.

 

 

 

 

 

아라마린센터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더니 갑자기 함박눈이 내린다.

 

 

 

 

 

 

 

 

 

 

 

20220221 경인항(김포)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언제 눈이 내렸냐는 듯이 그쳤다.

 

 

문화광장

 

 

 

 

 

운동 겸 산책하러 나온 길이니 이번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향하여 전호리 옛길로 들어섰다.

 

 

 

■ 20220221 (아라김포터미널+한강변 : 22km) -마곡동로-양천로-방화지단지교차로-88jc-올림픽대로-개화ic-78-전호교-아라한강갑문-(도보)-경인항(김포)-전호야구장-김포대교 하단-한강변-아라한강갑문-(차)-78-전호교-개화ic-올림픽대로-발산ic-(세차)-발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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