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범바위)/20201225

 

요즈음 판소리 수궁가의 한 부분으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의 인기가 대단하다.

처음 엠비큐어스 댄스가 있는 동영상을 보았을 때에는 이게 뭐여?? 했다.

이제는 며칠마다 듣지 않으면 은근히 기다려지고 동영상을 찾아보는 처지가 되었다.

내 고향 성북동에는 범바위가 있고 내가 범띠이니 좋아 할 수밖에.... 

용바위에서 금수봉쪽으로 좀 더 올라가면 범바위가 있지만 직접 가보기는 처음이다.

 

 

용바위에서 능선 길을 따라가다 보면  범바위 조금 전에 봉소사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유성이나 진잠 방향에서 오는 등산객에게는 의미가 없는 길이지만 성북동으로 내려갈 수 있는 지름길인 셈이다.

 

 

 

 

 

성북2통에서 본 범바위/19870504촬영

상기 안내판의 글귀를 보면 '마을에서 바라 본 범바위는 용맹한 호랑이 보다는 느긋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다.'라고 되어 있다.

아마도 우리동네(성북2통)에서 바라다 본 모습이 아닐까?

33년 전에 촬영한 사진에는 호랑이가 땅에 배를 깔고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북2통에서 본 범바위/20201228촬영

이제는 산에 나무가 자라서 범바위가 보이지도 않는다.

 

 

 

범의 머리 부분

 

 

 

범의 몸통 부분

 

 

 

 

 

 

 

범의 몸통 부분

 

 

 

지면 위에 바위가 놓여 있다. 

 

 

 

머리 부분에는 올라 갈 수 없지만 몸통 부분에 올라가나 유성과 대전 방향이 훤하게 보인다.

 

 

 

 

 

 

 

 

 

 

 

산장산 능선....

 

 

 

약사봉 방향

 

 

 

우리집은 앞에 있는 산이 가려서 보이지도 않지만 성북동 방향은 주변의 나무가 자라서 나뭇가지 틈으로 간신히 보인다.

 

 

 

 

오른쪽에서 부터 금수봉과 백운봉과 관암산이 보이고 관암산 뒤쪽으로 멀리 계룡산 상봉이 조금 보인다. 

 

 

 

 

 

 

 

 

 

 

 

범바위에서 보니 계족산, 식장산, 보문산, 서대산, 대둔산, 구봉산이 한눈에 보인다.

 

 

 

20201225 대전 성북동 범바위에서

 

 

 

 

범바위에서 금수봉 쪽으로 좀 더 가니 봉덕사 조망터가 있다.

 

 

 

 

 

 

 

산 아래 봉덕사는 나무가 우거져 붉은 지붕만 보인다. 

 

 

 

금수봉의 오른쪽으로 나무 사이로 빈계산과 수통골의 바위가 어렴풋이 보인다.

 

 

 

 

 

 

 

범바위 아래쪽 능선 길에서 안내판을 따라서 봉덕사 방향의 계곡으로 들어섰다.

능선 길과는 달리 통행이 적어서인지 길이 어렴풋하다.

일행이 없으니 미끄러져서 다치면 큰일이기에 조심 또 조심하면서 내려왔다.

 

 

 

봉덕사 경내

 

 

 

 

 

 

 

 

봉덕사

 

 

 

 

 

 

 

석문안(성문안) 입구

도로를 개통하기 전에는 왼쪽 계곡으로 좁은 산길이 있었다.

 

 

 

 

 

 

 

 

 

 

 

약사봉

 

 

 

금수봉

성북동집을 나선지 두 시간 반 만에 돌아왔다.

사진도 찍고 이리저리 살피며 걷다보니 오래 걸린 셈이다.

 

 

 

■ 20201222 (성북동집+(용바위+범바위)+대청호+계룡산 둘레 : 7박8일 : 둘이서 :  356km) -성북동(1222~1224)- -웃둥구나무-공기바위-산징이고개(성재고개)-용바위-범바위-봉덕사(1225)- -대청호(1226)- -성북동(1227)- 계룡산 둘레(1228)- -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점심)월송교차로-23-차령-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122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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