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밥/20181228

일상_2018년 2018. 12. 30. 00:13

까치밥/20181228

 

발코니 창문 앞으로 내다보이는 감나무를 올 해는 감을 따지 않아서 온전하게 까치밥이 되었다.

나무에 매달린 감은 보기 좋지만 땅에 떨어지면 좀 지저분해 보이는 것이 흠이다.

며칠 눈여겨보았는데 까치는 오지 않고 찌르레기가 가끔 나타나고 주로 참새가 날아든다.

28일 서울지방 최저기온이 영하 14.4도였지만 아직 얼지 않았는지 참새가 와서 먹는다.

 

 

 

 

 

 

12마리.....

 

 

 

29일 서울지방 최저기온이 영하 10.5지만 어제(28일)도 추운 날씨였기에 감이 얼어서 참새가 먹지 못한다.

아내는 참새가 굶겠다며 시리얼을 잘게 쪼개서 담은 그릇을 발코니 난간에 매달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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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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