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20180529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 첫차를 타기 위해서 아들의 도움을 받았다.
우장산역서 전철 5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환승하면 간편한데, 그 시간에는 전철 5호선이 운행을 시작하기 전이다.
수속을 마치고 탑승장에서 보니 낯익은 관제탑이 흐릿하게 보이고 타고 갈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다.
박제가 되어버린 서울역과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철도역의 기능이 살아있는 도쿄역.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역까지는 버스로 이동하여 일본에 머물 동안 이용 할 교통카드(Suica)를 구입하였다.
첫 번째 방문지인 도쿄 신바시로.....
일본 전철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첫 째날 공식 일정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신주쿠에 도착하였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밥을 먹으러 나왔다.
걷기에는 좀 먼 거리였지만 걸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일부러 복작거리는 이 골목을 통과하였다.
둘째 날/20180530
도쿄도 청사.....
아침 일찍 숙소 주변을 산책하였다.
숙소가 24년 전(19940620)에 머물던 곳이기도 하고, 숙소 주변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었더니 낯설지가 않다.
1964년에 이어 2020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중학교 2학년 때이던 1964년 도쿄올림픽을 참관하고 오신 체육선생님이 찍어온 사진이 지금도 생각난다.
운동경기 모습은 기억나지 않고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모습의 사진이 기억난다.
'일본에서는 오토바이로 콩나물을 배달하더라'는 설명이.....
24년 전(19940620)에 도쿄도 청사를 견학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떠오른다.
되돌아오는 길에 신주쿠중앙공원에 들렸다가 숙소로 되돌아 왔다.
두 번 째 방문지 요코하마 벤텐바시
계획된 일정을 같이 소화하기 위해서 일행이 같이 전철을 타고 이동하였다.
방문지에서 인원제한을 원하므로 교대로 참석하기로 하였다.
일행이 업체를 방문할 시간에 주변 공원을 둘러보았다.
수국.....
우시오다공원 야구장
젊은이들.....
나이 드신 분들....
아기들....
이기들을 단체로 손수레?에 태워 와서 흙바닥에서 놀게 한다.
'상점가'라는 표지판이 무색하게 한산한 동네이다.
오전 11시 직전인데 편의점만 문을 열었다.
일본 전철이 상당부분 협궤이지만 교통수단으로 큰 몫을 하고 있다.
승강장의 기둥과 지붕이 목구조인 곳도 있는 등 우리나라처럼 일률적이지 않고 다양하다.
합판에 손글씨로 쓴 표지판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도쿄 아오미
신바시역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약속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잠시 머물렀다.
여기 저기 신바시의 상징인 듯한 아치 모양이 보인다.
레인보우 부리지
Y2
신주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한꺼번에 파란불이 들어오는 신호등으로 유명하다는 시부야 보행교차로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다.
■ 20180529 (일본 : KJW 등 6 : 3박4일) -(끈)-김포공항-공항철도-인천공항-나라타공항-[숙소(도쿄 신주쿠)/방문지(도쿄 신바시+요코하마 벤텐바시+도쿄 아오미+요코스카 구리하마)/신주쿠교엔]-나리타공항-인천공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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