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당진/20171211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충청도와 전라도 서해안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서울을 출발할 때에는 멀쩡했는데 천안을 지나면서 눈발이 날리더니 공주 부근부터는 함박눈이 내린다.

이 눈이 그치고 내일부터는 추워진다고 한다. 

 

 

 

 

  군산 고봉리/20171211

 

 

 

 

 

 

군산 고봉리와 익산 팔봉동에서 일을 마치고 군산에 도착하여서도 끊임없이 눈이 오락가락하였다. 

 

 

  서천 화산리/20171212

군산에서 숙박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니 뒷골목은 완전히 빙판길이다. 

산과 들이 흰 눈으로 덮여서인지 하늘이 유난히 파랗다.

날이 추워졌어도 큰 도로는 눈이 쌓여있지 않아서 다행이다.

 

 

 

 

 

 

 

 

  김제 옛 관아/20171212

서천 화산리에서 일을 마치고 김제 교동으로 가는 길에 점심식사 후 약속시간까지 기다리는 틈을 이용하여 들렸다.

200~300m 거리에 김제향교가 있었지만 주차한 장소가 김제 옛 관아 앞이라 관아를 다녀왔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교실이 부족하여 한 학기씩 동헌과 향교에서 공부한 때문인지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찌르레기들이 몰려와 홍시를 먹느라고 한동안 시끌벅적하기도 하였다.

 

 

 

 

 

 

 

 

 

 

 

 

 

 

 

 

 

 

 

 

 

 

 

 

 

 

 

 

정읍 하송리.....

 

 

  정읍 망제동/20171212

 

 

 정읍천

 

 

 

 

 

 

 

부들

 

 

 

호랑가시나무

 

 

  전주 덕진공원/20171212

서천 화산리와 김제 교동과 정읍 망제동을 거쳐 전주 덕진공원 인근에서 숙박하였다.

저녁식사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스마트폰을 검색해보니 아주 가까이에 덕진공원이 있기에 다녀왔다.

추운날씨에 이미 해가 지고 나서인지 공원에는 인적이 거의 없다.

덕진공원에는 처음 와 보기에 차근차근 돌아보고 싶었지만 일행과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출렁다리를 건너서 한쪽만 둘러보았다.

날이 추워서인지 카메라 전원마저 일찌감치 소진되어서 운동하듯이 빠른 걸음으로 되돌아 왔다. 

 

 

 

 

 

 

 

덕진연못이 부분적으로 얼음이 얼었다.

 

 

 

 

 

 

 

 

 

 

 

 

 

 

 

 

 

 

 

 

 

 

 

도망가지도 않고 나를 쳐다보는데 어둡기도 하지만 무슨 동물인지 왜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논산 지산동/20171213

 

 

논산천변에서 계룡산(연천봉-관음봉-상봉)이 보인다.

 

 

  보령 대천역 부근/20171213

전주 만성동과 논산 지산동을 거쳐 숙박지인 대천역 부근에 도착하였다.

대천해수욕장이 멀지 않으련만 날도 춥고, 교통편도 모르지만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할 수 없겠기에 포기하였다.

대천역 부근의 들판으로 나갈까 하다가 이마저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숙소 옥상에 올라갔다.

한겨울 추위도 매섭지만 긴 그림자를 드리운 대천역사와 황량한 들판이 썰렁해 보인다.

 

 

 

 

 

 

 

 

 

 

 

 

 

 

 

 

 

 

숙소 옥상에 올라가니 마침 장항선 상행 열차(무궁화)가 들어온다.

 

 

 

 

 

 

 

 

 

 

 

 

 

 

 

옥마산....

 

 

 

보령화력발전소.....

 

 

  서산 중앙호수공원/20171214

보령 관창리와 보령 고정리와 홍성 월산리를 거쳐서 숙박지인 서산 읍내동에 도착하였다.

숙소에서 스마트폰으로 부근에 가 볼만한 곳이 있을까 찾아보니 중앙호수공원이 있기에 다녀왔다.

해가 지기 직전이라 더 좋은 해넘이 풍경을 찾아 나설 상황이 아니라서 급하게 해가 보이는 곳을 찾아갔다. 

 

 

 

 

 

 

 

 

 

 

보이지는 않아도 얼지 않은 곳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오리들이 몰려있다.

 

  다음날 서산 율목리와 당진 부곡리를 다녀서 서울로 되돌아왔다.

      4박 5일 중에 첫날은 온종일 눈이 내렸고, 이후 매서운 추위 속에서 12군데를 돌아다니며 무사히 일을 마쳤다.

      놀러 갔다면 눈도 내리고 춥기는 하였지만 쨍한 날씨여서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었으리라.

      하지만 일 때문에 갔으니 일행도 있고, 따로 움직일 교통편도 없고, 카메라도 작은 G1X mark2를 가져간 참이었다.

      젊은이들은 숙소에서도 밤늦도록 일해야 하는 것을 알기에, 내가 쉬는 시간과 여유시간에 찍었다고는 하지만 마음 편히 찍을 형편은 못된다.

 

 

 

■ 1211 (정읍~당진 : 4박5일 : 업무) -우장산역-전철5-오금역-외곽순환고속-경부고속-논산천안고속-서천공주고속-서해안고속-[군산 고봉리]-[익산 팔봉동]-군산 나운동(1박)-[서천 화산리]-서해안고속-[김제 교동]-[정읍 망제동]-전주 덕진동(1박)-[전주만성동]-호남고속-논산천안고속-[논산 지산동]-대천역 부근(1박)-[보령 관창리]-[보령 고정리]-[홍성 월산리]-서산 읍내동(1박)-[서산 율목리]-서해안고속-[당진 부곡리]-서해안고속-오금역-전철5-까치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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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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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나루 2017.12.20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사진도 멋지고 코발트 빛 하늘에 감 사진은 정겹습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하헌국 2017.12.20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 주셔서 고맙소.
      놀러간 자리가 아니라 사진 찍을 시간여유가 있어도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에서 찍게 되더구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2. 영도나그네 2017.12.20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월요일 중부지방에 엄청 많은 눈이 내린다는 대설특보속에
    출장을 가셨군요...
    힘은 들어도 아름다운 설경을 이렇게 만날수 있어 남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은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17.12.26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주일동안 12군데를 다녀왔더니 어디를 갔었는지도 햇갈리더군요.
      눈이 많이 와서 고생은 했지만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놀러 갔었다면 꽤 괜찮은 길이었을텐데 아쉽네요.
      젊은이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 수 있었던 출장길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