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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20250405-20250406

 

  20250405

 

성북동의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0404)부터 드디어 영상기온이 되었다. 요즈음 몹시 가물었는데 오늘 낮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이른 아침에 구름 사이로 해가 어렴풋하게 보이더니 이내 흐려진다. 비가 내리기 전에 산책을 다녀오려고 홀목골에 갔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중간에서 되돌아 왔다. 오늘 강수량을 보아가며 부족하다면 비가 그친 후에 꽃밭에 물을 뿌려주려고 하였다. 그러나 낮부터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며 강수량(정림동)이 10mm이기에 따로 물을 뿌려주지 않아도 되겠다. 내일 오후에는 업무 차 서울집에 가야 하기에 새로 일을 벌이지는 않기로 하였다. 나는 별채방에서 PC로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아내는 모처럼 꽃밭 일을 하지 않고?(못하고?) 전실에서 하루를 보냈다.   

 

 

 

 

요즈음 성북동집 꽃밭에는 매화가 지기 시작하였고, 수선화와 개나리가 한창이다. 앵두나무와 명자나무와 꽃잔디가 꽃이 피기 시작하였고, 복숭아나무와 박태기나무가 곧 꽃을 피울 상태이다. 무스카리와 할미꽃과 서울제비꽃과 삼색제비꽃도 많이 피었다. 평년보다 조금 늦게 피기 시작하였지만 화려하고 풍성한 편이다.

 

 

 

 

 

 

 

 

앵두나무

 

 

 

 

 

 

 

 

명자나무 

 

 

 

 

 



 

매화

 

 

복사꽃

 

 

개나리와 박태기나무

 

 

수선화

 

 

 

 

 

 

 

 

작약과 상사화

 

 

꽃잔디

 

 

 

 

 

 

 

 

아내와 함께 홀목골로 산책을 나갔다가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서둘러 돌아왔다. 비는 밤까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였다.

 

 

 

 

 

 

 

 

 

 

 

 

 

 

 

 

 

 

 

 

20250405 봄비(대전 성북동집)

 

 

 

 

 

 

아침에 어제 뜯어 온 쑥으로 끓인 쑥국을 먹었다.

 

 

 

  20250406

어제는 오랜만에 비(10mm/정림동)가 많이 내린 셈이다. 당분간은 따로 물을 뿌려주지 않아도 되겠다. 봄비라서인지 비가 내린 후에 기온이 올라가고 공기가 상쾌하다. 업무 차 서울집으로 떠나야하기에 오전에 간단히 끝낼 수 있는 것을 몇 가지 처리하고 집안 청소 및 정리를 하였다. 점심밥을 먹고 아내는 남고 혼자서 출발하였다.  

 

 

 

 

매화는 많이 졌다.

 

 

 

 

 

 

 

무스카리

 

 

 

 

 

 

 

 

 

 

 

 

 

 

 

 

 

 

 

 

앵두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 20250327-20250406 (성북동 : 10박11일 : 동계철수 복귀 : Ju와 셋이 와서 Sim은 남고 혼자 떠남 : 406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광덕사거리-오리로-광명교사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수도시설 통수+배롱나무 보온재 제거+피라칸타 보온용 비닐 철거+산책+분갈이(0327) -나무에 유박 및 복합비료 주기+꽃무릇 이식+물뿌리개 호스 설치+맥문동 이식+명자나무 이식+철쭉 이식+온실에서 화분 꺼내기+꽃밭 가꾸기(0328) -최저기온 -5.2℃+꽃밭 가꾸기+WS 다녀감(0329) -묵은더덕 넝쿨 제거+꽃밭 가꾸기+유성 다녀옴(늦은 점심+Ju 유성에서 고속버스로 서울행)+별채방 청소 및 사용 준비+인터넷 공유기 보온재 제거(0330) -PC 이설(본채 전실→별채방)+꽃 및 채소용 화분 준비+접시꽃 이식+꽃밭 물 뿌리기+산책(0331) -장미아치 손보기+장미 죽은가지 전지+남천 전지+산책(0401) -온실에서 화분 꺼내기(로즈마리+다육이+상추+사피니아)+산책(0402) -계룡 H마트/생필품+꽃밭 풀뽑기(0403) -비닐하우스용 비닐 얻어 옴(강S덕)+12·3비상계엄선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액 8:0 인용+창고 빈 화분 정리+꽃밭 풀뽑기+산책 및 쑥뜯기(0404) -산책+쉼+비(10mm/정림동)(0405) -꽃밭 풀뽑기+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주유)-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오금교-목동로-홍익병원앞교차로-국회대로-화곡고가사거리-강서로-화곡터널-발산역-(0406)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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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동네 한 바퀴)/20250404-20250405

 

  20250404

 

따로 운동하는 성격이 아니지만 겨우내 서울집에 머무는 동안 하루에 5,000보 이상 걷는 것이 습관이 되었었다. 동계철수에서 복귀하여 성북동집에 오니 따로 걷지 않고 봄맞이 준비를 위하여 움직이는 것으로 대체하였다.  걸음수가 모자라면 5,000보 이상이 될 때까지 동네를 산책하였다. 오늘 오후에는 아내와 일부러 산책을 나왔다.

 

금수봉

 

 

 

 

 

지난 겨울에 도로변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는 현수막을 걸어놓고 나무와 지장물의 제거작업을 하였다. 농업법인에서 유리온실을 짓는다는 소문이 있던데 더 이상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

 

 

살구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글씨가 작게 보여서 뭐라고 써 붙였는지 궁금하여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확대해 보니 사유지로 무단침입하면 형사고발하겠다는 무시무시한 내용이다. 

 

 

물건너뜸

 

 

며칠 전에 산책 길에 쑥을 뜯기 좋은 곳이라며 찜해 둔 곳이다. 

 

 

 

 

 

여I권네 집 부근으로 예전에는 대나무 밭이던 곳인데 서서 쑥을 뜯었다.

 

 

 

 

 

 

 

 

꽃잔디와 개나리가 한창이다.

 

 

 

 

 

이G태네 우사

 

 

성문안 입구

 

 

 

 

 

좌측부터 백운봉(535.5m)-금수봉(530.4m)-빈계산(413.8m)

 

 

부근에 사시는 이G희 누님을 만났다.

 

 

약사봉(294.9m)

 

 

산수유

 

 

 

 

 

부근에서 일하는 김B중도 만나고 밭에 가시는 육촌 형수님도 만났다.

 

 

그저께 화재가 발생한 곳을 일부러 지나가 보았다. 감히 골목으로 들어가서 가까운 곳에서 살펴 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큰길에서 보았다. 여H구댁 창고의 샌드위치패넬 지붕이 불에 타서 구불구불하고 가까이에 있는 소나무가 탔다. 정C용댁은 가까이 있었어도 소화기와 물을 뿌리며 소방차가 올 때까지 버텼다고 한다. 

 

 

20250402 21시경

 

 

고등학교 후배인 박B석댁은 개나리와 꽃잔디가 만발하였다.

 

 

 

 

 

성북천 도로변의 개나리가 한창이다.

 

 

 

 

 

 

 

 

대보름날 거리제를 지내는 아랫둥구나무의 용두탑(성북동돌탑)

 

 

 

 

 

 

 

 

 

 

 

 

 

 

가운데둥구나무(주막거리)

 

 

친구 강S덕이 재활용품을 버리고 비닐하우스로 간다. 웃둥구나무 부근에 있는 친구네 비닐하우스가 며칠 전에 강풍으로 비닐이 파손되어 오늘 새 비닐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였다. 친구는 비닐하우스에 심은 오이가 동해를 입지 않았는지 걱정한다. 아침나절 친구의 연락을 받고 철거한 헌 비닐을 얻어오기도 하였다. 

 

 

 

  20250405

한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지 않았다. 경남과 경북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인명피해도 컸으며 피해면적도 역대급이 아니었을까? 성북동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는데 3일 전에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요즈음 산불감시 차 공무원? 2명이 파견 나와 있다고 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농업부산물을 태우는 연기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모두들 조심하는지 연기가 보이지 않는다. 꽃밭을 가꾸는 입장에서 너무 가물어서 물을 줘야 하겠는데 오늘 낮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어제부터는 비가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강수량에 따라서 부족한 분량만큼만 물을 뿌려 줄 생각이다. 낮부터 비가 내린다기에 아내와 함께 오전에 산책을 나섰다. 오랜만에 홀목골이나 다녀오자고 하였다.  

 

홀목골로 들어가는 입구

살구꽃이 많이 피었다.

 

 

 

 

 

 

 

 

 

 

 

 

 

 

 

 

 

 

 

 

홀목골로 들어가는 옛길은 사라졌다.

 

 

가려고 했던 곳까지 절반 정도 갔는데 좁은 외길이기에 차가 지나갈 때면 옆으로 비켜서 서있어야 한다. 토요일이라 들락거리는 차가 많은 편인데 가물어서 차가 지나가면 먼지가 많이 난다. 괜히 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급하게 발걸음을 되돌렸다.

 

 

집에 돌아왔는데 걸음수가 3,000보가 되지 않는다. 저녁 때까지 비가 내렸는데 비가 뜸한 틈을 이용하여 마을회관까지 다녀오니 간신히 5,000보가 넘는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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