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Guam(숙소+탕기슨 별빛투어)/20250203

 

SQ그룹 30주년 기념 워크숍이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3박 4일 일정으로 괌에서 열렸다. 여러 명이 참석하는 행사이기에 담당부서에서 자세하고 빈틈없이 챙겨준 덕분에 수월하게 인터넷으로 전자여행허가서(ETA)와 세관신고서도 작성하고 여행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려면 우장산역에서 전철 5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해야한다. 그런데 7시 5분까지 인천공항1터미널에 도착하려니 전철 5호선 첫차를 타도 늦다. 집에서 5시 20분에 출발하여 마곡나루역까지 30분을 걸어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였다. 아침 기온(-7.5℃)이 쌀쌀하다.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50번 게이트에 도착하였다. 

 

 

 

 

 

 

 

 

괌공항 도착

 

 

숙소(Hilton Guam Resort & Spa) 6층 침실 발코니에서 내다보이는 투몬만(Tumon Bay)의 오후(17:35) 풍경이다. 3박 4일 머무는 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같은 장소에서 여러 번 촬영하였다. 

 

 

 

 

 

 

 

 

 

 

 

 

 

 

18:40/해가 진 후 불그스름한 노을이 사라지고 시민박명이 끝날 무렵부터 항해박명이 끝날 무렵까지는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사진으로는 하늘이 유난히 파랗게 보인다.

 

 

 

 

 

 

 

 

 

 

 

 

 

 

 

 

 

 

 

 

 

 

 

18:52/항해박명까지는 수평선이 보인다.

 

 

 

 

 

19:15/ 천문박명에는 하늘색이 아주 캄캄하지 않고 검푸르지만 수평선은 보이지 않는다.

 

 

저녁(자유일정)에 건축팀은 탕기슨 별빛투어를 하였다. 20시에 출발하는 차를 기다리는데 초승달(월령 5.0)과 아래쪽으로 금성이 보인다.

 

 

 

 

 

  탕기슨 별빛투어를 신청하였기에 여행준비물로 괌의 2월 3일 17시 및 21시 전천 성도와 서쪽 및 북쪽하늘 성도를 준비하였다. 삼각대와 릴리즈와 루페도 챙겨왔다. 소형 삼각대(35cm)는 취미로 별 사진을 촬영하기 이전(40년 전)에 사용했던 것으로 작동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소형이라 가지고 왔다. 별 사진촬영을 위하여 카메라를 삼각대에 연결하고 보니 손떨림방지를 위한 릴리즈와 초점을 정확하게 맞추는데 필요한 루페를 숙소에 두고 왔다. 어쩌랴! 초점 맞추기는 자동기능을 활용하고, 릴리즈가 없으니 손떨림을 고려해서 3~5컷 정도의 연속촬영만 하였다.

 

[출처]  Stellarium 

괌 전천성도(20250203.21:00) 

 

 

 

  도착하자마자 여행사에서 조별로 단체 및 개인 사진을 촬영해 주었다. 여행사에서 사진을 보내주면 보완 할 예정이다.

 

목성+화성+겨울철삼각형/IMG_7964-7968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4/괌 탕기슨

겨울철삼각형은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큰개자리의 시리우스-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으로 이루어진 정삼각형이다. 북반구에서 겨울철에 보이기에 겨울철삼각형이라고 하는데 한여름인 괌에서 보니 새롭다.

 

[출처]  Stellarium 

 

 

목성+화성+겨울철삼각형/IMG_7974-7978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4/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목성+화성+오리온자리+황소자리+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IMG_7982-7986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6/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달(월령 5.0)/IMG_7987-7991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7/괌 탕기슨

초승달이지만 워낙 밝아서 둥글게 퍼져 보인다.

 

목성+화성+마차부자리/IMG_7992-7996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8/괌 탕기슨

북극성은 사진 중앙 하부를 벗어나서 찍히지 않았다. 

 

[출처]  Stellarium 

 

 

목성+플레이아데스+겨울철삼각형/IMG_7997-8000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4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10/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달/IMG_8002

6D+EF16-35mm 2.8F 2 USM/f17mm/F3.2/0.8초/ISO12800/AWB/수동/20250203.21:14/괌 탕기슨

 

 

달/IMG_8010

6D+EF16-35mm 2.8F 2 USM/f17mm/F3.2/1초/ISO12800/AWB/수동/20250203.21:16/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달/IMG_8019-8043

6D+EF16-35mm 2.8F 2 USM/f17mm/F2.8/0.5초*25매/ISO12800/AWB/수동/20250203.21:19/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달/IMG_8051

6D+EF16-35mm 2.8F 2 USM/f17mm/F2.8/0.5초/ISO12800/AWB/수동/20250203.21:22/괌 탕기슨

 

 

달/IMG_8053

6D+EF16-35mm 2.8F 2 USM/f17mm/F2.8/0.5초/ISO12800/AWB/수동/20250203.21:23/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구름이 끼거나 사라지는 등 하늘이 수시로 변하고, 챙겨간 장비도 숙소에 놓고 오는 실수를 하였지만 괌에서 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단체관광이라 시간에 쫓겨서 아쉬웠지만 캔맥주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료의 최신형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니 무겁고 거추장스럽게 큰 카메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출처]  Google Maps

 

 

[출처]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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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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