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주쿠교엔/20180601
일본출장의 마지막 날 아침에 다시 신주쿠교엔을 찾아갔다.
어제 일부를 둘러보기는 하였지만 나머지 부분도 둘러보고 싶었다.
가보았던 길이라 헤매지도 않았다.
오늘은 어제와 반대방향으로 길을 잡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둘러볼 생각이었다.
대온실...
비파나무....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읽으며 알게 된 비파나무를 신주쿠교엔에서도 만났다.
열매가 생각보다 큼직하고 떨어진 것도 있고....
덕분에 비파나무 열매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되었다.
[내가 만난 비파나무]
가평 이화원............ http://hhk2001.tistory.com/4289
포천 허브아일랜드.... http://hhk2001.tistory.com/4952(사라짐) http://hhk2001.tistory.com/4238 http://hhk2001.tistory.com/4645
http://hhk2001.tistory.com/5600
가평이화원............. http://hhk2001.tistory.com/3879
양평 들꽃수목원..... http://hhk2001.tistory.com/3847
양평 세미원............. http://hhk2001.tistory.com/39
진도 운림산방........ http://hhk2001.tistory.com/140
양평 들꽃수목원..... http://hhk2001.tistory.com/187
양평 들꽃수목원..... http://hhk2001.tistory.com/217
양평 세미원............ http://hhk2001.tistory.com/299
부천식물원............. http://hhk2001.tistory.com/4690 http://hhk2001.tistory.com/310
가평 이화원............ http://hhk2001.tistory.com/999
프랑스식 정형정원
사진 촬영할 때에는 몰랐는데 자라가.....
까마귀.....
날씨가 좋아서 해가 보이니 현재 위치를 잘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과 달리 좀 헤맸다.
일행과의 약속시간에 맞추려면 되돌아 나와야겠는데 생각했던 일본정원은 보이지 않는다.
안내표지를 보니 출입구와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
어제는 날씨가 흐려서 방향감각이 없었는데도 오늘보다 덜 헤맨 셈이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동행이 있고, 공식 일정이 있고, 취향이 각기 다르니 이렇게라도 시간을 내서 나름 가보고 싶었던 곳은 다녀온 셈이다.
일행 중에 일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분이 계셔서 단체행동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따라다닌 셈이었다.
혼자 여행했다면 좀 더 여유를 부릴 수는 있었겠지만 입과 귀가 틔지 않은 고생은 톡톡히 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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