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정사(극락전)/20171106

 

한국에서 오래된 목조건축물 중에는 건축양식 등으로 연대를 추정하는 것을 포함해서 고려시대 축조된 건물이 남아있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에 의하면 남한에는 부석사 무량수전과 조사당, 봉정사 극락전, 수덕사 대웅전, 강릉 객사문 등 5동이 있고,

북한에는 심원사 보광전, 석왕사 응전전 등 2동이 있다.

이 중 봉정사 극락전에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은혜사 거조암 영산전은 고려 말인지 조선 초인지 잘 모르겠는데 문화재청 홈페이지에는 조선 초기 건물로 표시되어 있다.

 

 

 

 

 

 

 

극락전은 대웅전 후면을 돌아와서 둘러보고, 영산암을 다녀와서 또 한 번 둘러보았다.

두 차례 촬영한 사진을 시선의 움직임에 따라서 나열하다 보니 순서가 뒤바뀌어 국화화분이 있다가 없어지거나,  없던 곳에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는 그 사이에 스님께서 국화화분을 정성을 들여서 요리조리 자리를 옮기신 때문이다.

 

 

 

이 분들도 극락전을 둘러보는 모습이 불교신도라기보다는 고건축과 연관된 분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극락전 안내판에 정면 3칸, 측면 4칸의 맞배지붕 주심포 건물로 기둥의 배흘림, 공포가 단조롭다고 한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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