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덕궁/20170704

 

  오전에 전철 9호선 양천향교역 부근에 있는 자동차정비소에 차를 맡기고 카메라만 달랑 메고 전철을 탔다. 오후에 차를 찾기로 하였으니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냥 집으로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는데 오랜만에 나왔으니 밖에서 보내기로 하였다. 그러나 막상 갈 만한 곳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남산이 생각났지만 무더위로 엄두가 나지 않는다. 선유도공원과 덕수궁과 종묘는 규모가 좀 작은 것 같고, 경복궁은 화요일이라 휴관일이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자연스럽게 창덕궁으로 갔다. 창덕궁에서 쉴만한 곳이 없으면 창경궁으로 넘어갈 생각으로 갔다.

 

 

전에 있던 매표소 부근은 공사 중이고 매표소 위치가 바뀌었다.

 

 

 

훼나무(회화나무)

 

 

 

 

 

 

 

훼나무(회화나무)

 

 

 

시간이나 보낼까 해서 왔으니 바쁠 것도 없어서 해설하는 분을 따라다니기로 하였다.

 

 

 

 

 

 

 

금천교 : 교각의 남쪽에는 해태상이, 북쪽에는 거북상 있다.

 

 

 

인정전

 

 

 

 

 

 

 

선정전

 

 

 

지금까지 여러 번 보고 사진촬영도 하였지만 선정전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해설하시는 분의 설명을 듣고서야 눈에 띈다.

 

 

 

 

 

 

 

 

 

 

 

여기서 보니 선정전 청기와 지붕이 잘 보인다. 중요도가 높은 건물일수록 어처구니의 숫자가 많았다는데 해설하시는 분의 설명이 그럴 듯하다.

 

 

 

1917년 화재로 경복궁 강녕전을 해체하여 옮겨지었다는 희정당

 

 

 

 

 

 

 

해설하는 분이 일행 중 어린이를 위하여 눈높이를 맞춘 설명도 하신. 

 

 

 

1917년 화재로 경복궁 교태전을 해체하여 옮겨지었다는 대조전

 

 

 

월대

 

 

 

 

 

 

 

 

 

 

 

수랏간

 

 

 

 

 

 

 

경훈각 부근

 

 

 

 

 

 

 

 

 

 

 

대조전 부

 

 

 

 

 

 

 

 

 

 

 

 

 

 

 

앵두, 희정당 부근

 

 

 

 

  해설하는 분을 따라다니다 보니 혼자 다닐 때보다 좀 바쁘게 돌아다녔다. 희정당 옆을 나와서 곧바로 낙선재 설명을 들으러 갔으니 아래 사진들은 낙선재를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혼자서 들린 곳이다.  

 

 

성정각 일원

 

 

 

 

 

 

 

 

 

 

 

 

 

 

 

삼삼와

 

 

 

 

 

 

 

 

 

 

 

 

 

 

 

 

 

 

 

 

 

 

 

 

 

 

 

 

 

 

 

장마철이라 무더운 탓인지 관람객이 많지 않다.

 

 

■ 0704 (창덕궁 : 혼자서 : 전철) -발산역-양천향교역(정비소 차 입고)- 가양역-전철9-당산역-전철2-을지로3가역-전철3-안국역-창덕궁(되돌아서)-안국역-전철3-을지로3가역-전철2-당산역-전철9-양천향교역(차 출고)-발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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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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