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생태원(에코리움)/20150103

 

  극지가 원래 생물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살아있는 것은 별로 없는 듯하다. 열대관의 무더위를 체험하고 물품보관함에 방한복을 넣어두고 다니다가 극지관에 들어 왔더니 온몸이 오돌오돌 떨린다. 추위 때문에 제대로 둘러 볼 마음이 사라져서 서둘러 나왔다. 

 

 

 

 

순록

 

 

 

자작나무

 

 

 

 

 

 

 

 

 

 

 

 

 

 

 

자세히 보니 팽귄은 물 속을 날아다닌다.

 

 

 

생태계 서비스??

 

 

 

 

 

 

 

 

 

 

 

 

 

 

 

 

 

 

 

 

 

 

 

 

 

 

 

 

 

개미 특별전.....

 

 

 

 

 

생물학자 최재천 박사가 국립생태원 원장님이시네..... 

 

 

 

 

 

 

 

 

 

 

 

 

 

 

 

 

 

  에코리움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주변에 따로 나가서 먹을만한 음식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나 맛도 괜찮은 편이다. 또한 도시락을 준비해 가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국립생태원에 들어오며 보니 지역경제를 살리는 취지에서 입장료의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발행해 달라는 현수막이 보이던데 좋은 취지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에코리움 관람을 마치고 나오며 보니 한겨울이 아니면 둘러 볼 만 한 곳으로 금구리구역(용화실못, 습지체험장, 서천농업생태원, 방무자센터, 금구리못), 하다람구역(고산생태원, 한반도숲, 하다람광장), 나저어구역(나저어못), 고대륙구역(사슴생태원)이 있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크고 웅장하기는 하지만 사설식물원의 온실이 아기자기하고 멋지게 연출된 모습이나 허브향기가 진동하는 차별화된 것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의 수수한 모습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한두번 가서야 어찌 그 참맛을 아랴!

 

 

 

 

 

 

 

[출처] 국립생태원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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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정식개장에 앞서 화, 목, 토요일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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