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서울지방의 최고기온과 열대야/20120816

 

나는 여름철이면 참기 힘들 정도로 무더운 날은 5일 정도라고 생각하며 지낸다.

더운 날에도 [이 정도면 참기 힘들 정도로 무더운 날은 아닐꺼야] 하며 더위를 참아 왔다.

올 해는 2박 3일간의 여름휴가를 보내고 4일 자정이 가까워서 집에 돌아 왔다.

집은 창문을 꼭 닫아 놓은 상태였으니 낮 동안의 열기가 전혀 빠지지 않은 찜통 그 자체였다.

그리고 이튿날이 섭씨36.7도까지 올라 간 날이였다.

 

지난 8월 5일의 서울지방 최고기온이 섭씨 36.7도로 기상대 창설 이래 1994년 7월 24일의 섭씨 38.4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였단다.

열대야(Tropical night)란 해가 진 후 다음날 해가 뜰 때까지의 기온이 섭씨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밤으로,

7월 27일 저녁부터 8월 10일 아침까지 14일간의중에서 7월 30일을 제외한 13일 동안 계속 되었다.

일부 언론기관의 보도 내용에는 14일 연속 열대야라 하였지만, 기상청 자료와 다른 면이 있다.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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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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