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사에서
끈이 입대한지 70여일이 지났습니다.
아침 일찍 데리고 나왔습니다.
제한된 여건 속에서의 생활을 고려해서 녀석이 하자는 대로 해주기로 했습니다.
밥 먹고, 영화 보고, 안경 맞추고, 먹을거 사고, 숙소로 왔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느직히 일어나서 가을 걷이가 막 끝난 김제평야를 가로질러 망해사도 와 보구요./20051023
김제 심포리의 뽀쪽나온 끝입니다.
트랙터 타고 갯벌에 나갔다 오는 사람들이 있네요.
대부분은 관광객이구요/20051023
20051022 전주어은교
그 흔한 나팔꽃입니다.
올해 몇차례 찍을 기회가 있었지만 차세우기 애매하다,
가까이 접근하기 힘들다...
등등의 핑계로 이렇게 가을 끝자락의 시들어가는 꽃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