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자리의 카스토로와 폴럭스
400D/38mm/F9/30초*87매=48분/연사합성/ISO100/수동/E0/텅스텐모드/20090612.21:05/발산동
내일은 별을 보러 가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밤에 비가 올 것 같은 일기예보다.
혹시나 해서 여러번 일기예보를 확인했지만 변함이 없다.
내일 별보러 가기는 단념했는데오늘 저녁은 왜 이다지도 날씨가 좋지?
여유롭게 옥상에 올라가 낚시의자에 앉아서 오징어 씹으며소설도 읽으고....
아직은 모기가 없어서 좋다.
눈으로는 더이상 보이지 않고도 한참 지나서 촬영을 마쳤다.
두 별이 지지는 않았겠지만 완전히 사라진 모습을 기대했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