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송편

여기는요_2010년 2010. 9. 30. 23:36

추석 송편/20100921

어제 오후에 불린 쌀을 시장 떡집에 가서 빻아 왔다.

물론 나도 운반책으로 다녀 왔다.

오늘 낮에는 비가 엄청 많이 내렸다.

서울에서도 우리 동네가 속해 있는 강서구에 가장 많이 내렸단다.

조금 전에 아무렇지도 않게 다녀왔던 길에 물난리가 나서 텔레비젼에 나온다.

좀 미안스런 마음이 들었지만 오후부터 송편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포도와 당근과 녹차가루로 물들인 반죽과 흰쌀가로에 물을 섞어주면반죽은 내가 맡았다.

반죽한 것은 마르지 않게 비닐에 넣어두고 송편을 빗기 시작하었다.

나는 가장 일반적인 모양만을 만들었는데 모양을 내며 만드는 것보다 대여섯배는 빠르다.

빗다 말고 낮잠을 한숨자고 났는데도 모양내기는 계속되고 있다.

언제나 다 빗나......




쪄 놓으니 그래도 모양을 낸 것이 보기도 좋다.






작년 추석(20091002)........ http://blog.paran.com/hhk2001/34192935

재작년 추석(20080913)..... http://blog.paran.com/hhk2001/2754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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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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