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강화 고려산/20090628

모처럼 둘이서 단촐하게 나섰다.

백련사까지야 자주 들렀지만 고려산에 올라가기는 처음이다.

막연하게 서해바다가 보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넓게 보인다.

시계방향으로 동남쪽에서 서쪽과 북쪽을 거쳐 동북쪽까지....

나래현과 혈구산

내가저수지

낙조봉과 석모도

창후리 별립산과 교동도

하점방향

송해방향

조강과 서해가 만나는 유도와 강화읍

강화 정수사/20090503

강화 정수사/20090503

0503 -김포공항-78-48-강화대교-84-온수리-정수사(되돌아서)-선두리-초지대교-362-석모리-48- (정수사)

강화 정수사/20090503

연휴의 마지막날.

지난 주말부터 용주사, 보광사, 청룡사에 이어 오늘은 정수사에 왔다.

어제가 초파일이였으니 절집의 부처님 오신날 준비에서 철수까지를 본 셈이다.

한가롭게 나무 그늘 아래서 뒷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보살님이 광주리에 음시이며 과일을 이고 길을 나선다.

사람들의 마음은 같은지 옆에서 쉬던 분이 오늘은 밥 안주나? 바나나 좀 봐 한다.

나도 응근히 기다리던 참이였는데......

정수사 법당의 녹색 계열 위주의 단청이 마음에 든다.

홍천 운두령/20090405

내 블로그의 대문사진에 있는 [있다]가 있는 곳이다.

오늘이 식목일 이면서 한식이고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서 산불예방 활동을 하는 분이 여기 운두령에도 세분이 있다.

등산한다고 나 설 수 있을까?

운두령 임도 입구.....

강화도 광성보 용두돈대/20090321

진흙 포장공사중이라 들어 갈래야 들어 갈수도 없다

강화도 광성보 광성포대/20090321

강화도 광성보 손돌목돈대/20090321

강화도 광성보 쌍충비각/20090321

강화도 광성보 광성돈대/20090321

강화도 광성보/20090321

-78제방도로-양촌-초지대교-강화도 광성보(되돌아서)-초지대교-양촌-석모리(냉이)-김포우회도로- (광성보)

완연하지는 않지만 봄이 가까이 와있다.

때 이른 더위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다.

이런날 집에 있으면 죄짓는 것 같아서 가까운 강화도를 찾았다.

광성보에 들어와 보기는 20년이 넘은 것 같다.

마침 안희루와 용두돈대는 보수공사 중이라 아쉽긴 하지만....

이곳은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이다.

강화도 광성보 안해루/20090321

강화도 지산리썰매장/20090127

어제 오후에 길을 나셨다가 설날이라서 그런지 도로정체로 돌아 왔었습니다.

오늘 날씨는 따듯하고 바람도 좀 잦아들었네요.

썰매장에는 아이들을 위해서 가는데 정작 운동은 어른들이 하네요.

스스로 썰매를 타는 아이들은 별로 없고 대부분 어른들이 끌어 주는군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직접 타고는 빙그레하구요.

추운줄도 모르고 썰매타던 옛생각이 새롭습니다.

-48-김포우회도로-48-강화대교-강화도해안도로-지산리(썰매장)-초지대교-양촌-누산리제방(일몰)-78제방도로-김포공항(지산리 썰매장, 누산리 일몰 : 96Km)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강화대교가 보이네요

몇일 전부터 무척 춥더니만 바다에도 얼음이 보입니다.

강화도 지산리썰매장/20090117

눈썰매장은 아무래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주차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추울 때 바로 찻속으로 들어가기가 어렵지요.

규모는 작더라도 한적하고 차에서 가까운 곳으로 지산리썰매장이 정말 괜찮은 곳입니다.

물이 얕아서빠질위험도 없고, 주변보다 움푹하여 바람도 막아 주어서 아늑하고,동쪽 뚝방을 넘으면 통진과의 사이에 바다도 보이고, 철새도 날고...

-48-김포우회도로-48-성동리(문수산성:되돌아서)-강화대교-강화도해안도로-지산리(썰매장:되돌아서)-강화도해안도로-강화대교-48-김포우회도로-48- (지산리 썰매장)

어린시절 고향에서는닷마지기가 우리동네에서 가장 큰 논이였는데, 여기는 발짝으로 재어보니 22마지기는 족히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