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의 HDD 교체/20260518+20260523
■ 20260518
PC의 전원스위치를 눌렀는데 모니터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어제 저녁까지 멀쩡했는데 웬일인지 모르겠다. 한참을 기다리다 별다른 생각 없이 강제로 중단하기 위하여 전원스위치를 꾸욱 눌러서 전원을 차단하였다. 좀 기다렸다가 다시 전원스위치를 눌렀다. PC 내부의 LED 표시램프가 켜 있으니 겉으로는 멀쩡한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다시 전원을 차단한 후에야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기다렸다가 세 번째로 전원스위치를 누른 후 Delete 키를 여러 번 눌러서 셋업모드로 진입하였다. 셋업모드에 들어온 것이 오랜만이라 조심스럽게 훑어보고 이리저리 시도하다가 파일복구 모드에 진입하였다. 드라이브 [D:]를 체크하는 듯한데 2~3시간을 진행하여 5%쯤 되었다. 진행속도가 무척 느려서 체크 완료 예상시간이 35시간을 넘었는데 이 수치도 계속 증가되고 있다. 마냥 진행할 수 없어서 강제로 전원을 차단하였다. WS에게 연락하였더니 부팅용 USB나 복제해 놓은 드라이브 [C:]로 돌려보라고 한다.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기에 포기하고 다시 파일복구 모드로 들어갔는데 한참을 기다리니 이와 같은 메시지가 뜬다. 파일복구로는 되지 않겠기에 PC 뚜껑을 열고 HDD 다섯 개의 SATA케이블과 전원을 차단하고 다시 전원스위치를 누르니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SSD(드라이브 [C:])는 어디에 달려 있는지 모르겠지만 Windows 11이 정상 작동한다. 다시 HDD를 하나씩 설치해 보니 드라이브 [D:]가 작동하지 않고 나머지는 장상 작동한다.

[내 PC] - 고장 난 드라이브 [D:]를 제거 한 상태
고장난 드라이브 [D:]는 2001년~2022년도 사진을 저장한 것이다. 다행히 모든 자료는 백업을 해 두고 있으므로 자료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HDD의 사용 가능한 메모리 용량을 살펴보니 고장 난 것 이외에도 두 개는 머지않아 용량이 꽉 찰 상황이다. 구입하기 위하여 자료를 찾아보니 2년 전(20240422)에 4T HDD를 139,000원에 구입하였는데 지금은 289,000원이니 2년 사이에 두 배가 올랐다. HDD를 구입하기 위하여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하였는데, 저장용량과 몇 개를 구입해야 할지 쉽게 확정이 되지 않는다.
■ 20260523
어제 저녁에 WS가 사용하는 PC에 HDD(6T) 한 개의 여분이 있다며 포맷해서 택배로 보내겠다는 연락이 왔다.


고장 난 HDD 드라이브[D:]를 떼어냈다. 새 HDD를 같은 자리에 설치하려고 살펴보니 WS가 새 HDD가 열이 많이 나더라는 WS의 조언이 생각난다. 새 HDD는 HDD 사이의 간격이 넓은 다른 랙에 설치하였다.

PC 뚜껑을 연 김에 붓과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PC 내부 구석구석의 먼지를 제거하였다.

PC 내부 전면(좌). 후면(우)
새로 설치한 HDD(6T)는 가장 위에 설치하였다.

[내 PC] - 새로운 HDD[6T)를 설치한 상태
용량이 거의 찬 HDD 2개의 해결 방안은 다음에 고민하기로 하였다.

백업용 HDD에서 새로운 HDD(6T)에 저장해야 할 용량은 2Tb 정도이다. 며칠 걸릴 일인데 나누어서 작업하며 기다리는 동안 태블릿으로는 뉴스를 보고, 노트북으로 블로그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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