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죽/20200106

일상_2020년 2020. 1. 14. 23:25

호박죽/20200106

 

대전 성북동집 돌담에서 자란 호박을 두 달 전(20191108)에 따서 세 개를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그사이 서울집으로 가져올 때부터 시원치 않던 한 개가 썩어서 거름으로 쓰려고 다시 성북동집으로 가져다 놓았다.

다른 것도 썩기 전에 호박죽을 만들든지 깎아서 말려야 할 텐데 하는 생각에 두어 번 아내에게 재촉을 하였었다.

연말쯤에는 가족 모두가 감기로 고생한 터라 더는 재촉하지 않고 아내의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올 들어서 첫 출근을 하여 잠원동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데 아내가 호박죽을 만들며 카카오톡에 사진을 올렸다.

시간은 더 걸렸지만 옛날식으로 호박죽을 만들었단다.

사진까지 올리고..... 어쩐 일이라냐??

 

 

성북동집 돌담에서 익어가는 호박/20191009

 

 

 

호박 수확/20191108

 

 

 

썩은 호박을 거름으로 쓰려고 다시 성북동집으로...../20191221

 

 

호박죽 만들기....

 

 

 

 

 

 

 

 

 

 

 

 

 

 

 

 

 

 

퇴근하자마자 호박죽 한 그릇을 먹었다.

맛있네.....

 

 

 

 

 

 

 

호박죽이 묽어서 더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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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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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0.01.15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집에서 직접 키운 호박으로 미렇게
    맛있는 호박죽을 끓였군요..
    겨울철 별미이자 건강식 이기도 하구요..

    올 해도 이런 즐거움이 게속 되시길
    바랍니다..

    • 하헌국 2020.01.19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네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사진에 담던 호박이라서 그런지 새로운 기분이 드네요.
      항상 건강하시도 멋진 겨울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