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욕장/20180509

 

대천항에 가까운 대천해수욕장에 숙소를 정하였다.

아직은 해수욕 철이 아니라서 여행객은 몇몇만 눈에 띈다.

햇살이 한풀 꺾인 후로는 썰렁해 졌지만 해넘이 구경이나 하자고 해변에 나갔다.

16~35mm 광각줌렌즈만으로 촬영하려니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오랜만에 바다로 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요즈음 해변에서 일하다보니 주변 식당들이 대부분 해산물만 취급한다.

점심시간에는 어렵게 해장국집을 찾아들어갔으나 대부분의 메뉴가 2인 이상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혼자서 갔으니 어쩔 수 없이 주는 대로 갈비탕을 먹었는데 인스턴트식품인듯 했었다.

그래서 저녁밥은 제대로 된 집 밥을 먹을 요량으로 숙소 주인의 소개를 받아 10여분을 걸어서 찾아갔는데 휴일인지 문을 열지 않았다.

해수욕 철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식당은 문을 닫았으니 조금 전에 해넘이 구경을 할 때 보아 둔 영업을 하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저녁밥으로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해물찌개를 먹었다.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진 대호방조제+당진전력문화홍보관/20180511  (0) 2018.05.26
대산항+삼길포항/20180510  (0) 2018.05.26
대천항/20180509  (0) 2018.05.26
대전 성북동 집/20180505  (0) 2018.05.17
대전 성북동 집/20180505  (2) 2018.05.17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