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행(영벽정)/20160410
경전선 능주역에서 가까운 영벽정에 들렸다. 벚꽃은 지고 있지만 왕버드나무의 잎새가 파릇하여 봄기운이 넘친다. 집에까지 갈 길이 멀다보니 마음이 조급해 진다. 서산으로 해가 질 무렵에 일박이일 봄 여행코스의 마지막 여행지를 출발하여 집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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