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20130422

 

엊저녁에 경회루 특별관람을 이터넷에서 신청하였다.

11시쯤 경복궁에 도착하여 돌아 다니기도 하고 점심도 먹으며 14시 입장 예약시간을 기다렸다.

언제나 밖에서만 바라보던 경회루에 들어가서 설명도 듣고, 구경도 하는 특별한 기회였다.

 

 

 

 

 

 

 

 

 

 

 

 

 

 

 

 

 

 

경회루에 들어가는 출입문과 다리는 세개가 있다.

이중 남쪽에 있는 출입문과 다리는 폭이 가장 넓으며 왕 전용이고....

 

 

 

가운데는 중간폭으로 왕족 전용이며, 특별관람자들은 이곳을 통하여 입장하였다.

 

 

 

북쪽 출입문과 다리는 신하용이라한다.

 

 

 

입장해서 우선 일층에 대한 설명을 듣고 둘러 보았다.

1층 기둥은 모두 48개로 외부 24개의 기둥은 각형이고, 내부 24개의 기둥은 원형으로 주역의 원리를 기초로 지었다 한다.

 

 

 

 

 

 

 

서쪽.....

 

 

 

 

 

 

 

남쪽.....

 

 

 

 

 

 

 

일층 관람을 마치고 동쪽 계단을 이용하여 이층으로 올라갔다. 

 

 

 

이층 마루는 중앙이 가장 높고 그 둘레가 좀 낮으며 외부가 가장 낮은 3단 구조로 되어 있고, 단차이가 나는 곳에는 문이 설치되어 있다.

물론 가장 높은 가운데는 왕을 위한 공간이고, 신분과 참석자의 규모에 따라서 문으로 구획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실내는 전체적인 분위가가 어둡다고 할까?

 

 

 

 

 

 

 

 

 

 

 

마루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인지 좀벌레?가 파 먹은 홈이 있다.

 

 

 

외부는 호화스런 액자모양으로 테두리가 되어 있다.

 

 

 

남쪽.....

 

 

 

 

 

 

 

서쪽 인왕산.....

 

 

 

북쪽 북악산

 

 

 

동쪽에는 경복궁의 주요건물이 오른쪽의 이층 건물인 근정전-사정전-강녕전-교태전이 일직선 상에 있다.

 

 

 

원래 연못과 경회루는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담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한다.

지금은 북측과 동측은 담장을 복원하고 남측과 서측은 관람자들을 위해서 복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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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를 특별관람을 마치고 이 분들을 따라 사정전-강녕전-교태전을 다시 한번 둘러 보았다.

마주 보이는 분(한문화연구소 박동환 원장님)이 쉽고 세세한 것까지 열심히 역사해설을 해 주셨는데 조만간 책을 출판하실 예정이라 하신다.

 

 

 

 

[출처]경복궁 안내서/문화재청 발행/201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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