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20120930

일상_2012년 2012. 10. 8. 17:34

채송화/20120930

 

올 봄 옥상에 토마토와 가지 묘목을 사다 심었다.

이를 계기로 상추와 치커리와 쪽파도 심고, 작년에 씨를 받아 두었던 수레국화도 심었다.

채송화, 로즈마리,  꽃기린 등 전부터 있던 것도 있고 주변에서 분양 받은 것도 있다.

어쩌다 보니 다른해 보다 월등하게 많은 식물을 키우게 되었다.

나야 가끔 옥상에 올라 가면 요 부분이 우리 것이구나 하고 확인 할 정도지만.....

아내와 딸은 물 주고, 햇빛 따라 화분 옮기고, 해충 잡고, 바람막이 하느라 하루에도 몇 번 씩 오르락 거린다.

여행 갔다가 돌아 오면 아무리 늦여도 옥상을 다녀오는 등 매인 몸이 되고 말았다.

덕분에 상품가치는 없더라도 상추, 치커리, 토마토, 가지를 맛 보았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서늘해 지며 채송화를 집에 들여 놓았다.

아침에는 동쪽 발코니로, 저녁 때는 서쪽 발코니로 옮긴다.

아침에 햇빛을 받으면 피기 시작해서 밤중에 다시 오무러진다.

 

 

예전에 우담바라라고 떠들썩했던 기억이 나는 것, 무슨 잠자리 알이 던가??  잘 모르겠다.

 

 

 

 

 

 

 

꽃몽우리가 터지며 꽃이 필 때는 꽃대가 출렁인다.

 

 

 

 

 

 

 

 

 

 

 

 

 

 

 

 

 

 

 

 

 

 

 

 

여기도.....

 

 

 

 

 

 

20120902촬영

 

 

 

그냥 놔둬도 멋진 꽃이 피는 것은 아니다.

 

 

 

 

20120902촬영

 

 

 

 

 

 

 

상추와 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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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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