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루아 한잔/20161225
고등학교 송년모임에서 친구들이 협찬한 선물 추첨에서 칼루아에 당첨되었다. 그 자리에서 마실까 했더니 협찬한 친구가 마나님과 마시라고 권한다. 올해는 성탄절이 아내의 생일이기도 해서 저녁밥 먹을 때 딸이 우유에 탄 칼루아 두 잔을 만들어 주었다. 마시지 않겠다는 아내의 고집에 결국 혼자서 두 잔을 마셨다. 커피향이 나서 참 독특하다. 술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친구 덕분에 좋은 술 마셔 보았다.
단체 카카오톡에 오간 내용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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