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8
어디로 갈까의 망설임은 어제 오후에야 결론이 났다.
겨울을 길게 보내려면 강원도로, 봄을 길게 보내려면 전라남도로 가면 되리라는 생각에 봄을 일찍 맞아서 봄을 길게 보내기로 했다.
오랜만의 나들이 길. 비가 온다는 것을 알고 떠난 여행길. 남원에서 곡성을 거쳐 구례로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국도로 가다가 두계리부근에서 강을 건넜다. 쉬엄쉬엄 가며 구경하려면 한산한 길이 제격이니까....
20060318/압록부근
20060318
토지
신혼 초기 흑백 텔레비젼으로 보고, 칼라텔레비젼 나온 다음 보고, HD나오고 또 보고....
한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평사리/20060318
토지 촬영 세트장 너머 들판....
최참판댁도, 박경리 문화관도 좋구요
봉평은 메밀꽃 필무렵으로, 평사리는 토지로....
하여튼 소설의 무대가 되는 지역은 후대에 까지도 영향이큼니다
대단합니다
평사리/20060318
입장권
고소성도 봐야하는데 비가 와서 포기했습니다.
이미 남도는 봄이 한창이네요
20060318 평사리
20060318 평사리
20060318 평사리
20060318 평사리
20060318 평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