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

여기는요_2006년 2008. 3. 4. 17:43


20060702/자운2리

홍천군 내면 자운2리, 별 보겠다고 찾아다니다 알게된 이곳,

불발현에 오르는 길목인 여기도 이제 자물통이 채워졌습니다.

봄에 왔을 때 알았지만 여름에는 혹시 열어놓지 않았을까 하고 기대했는데....

어디 가서 이만한 곳을 찾을꼬.....



20060702/자운2리

해마다 이 밭에서 나는 배추며무우를 먹었습니다.

올해는 감자를 먹겠군요.

그런데 임도에 자물통이 채워지는 바람에 일부러 여기 오기는 좀 부담이 될듯해서 서운합니다.



20060702/계방천

창촌에서 구룡령 쪽으로 가다보면 내린천 발원지 표지(칡소폭포)가 나옵니다.

이번에는 장마철이라 무리해서 비포장길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오는 길에 학생야영장 부근에서...



20060702/계방천

학생야영장부근입니다.

구름이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는군요



20060702/내린천



20060702/내린천



20060702/내린천



20060702/팔봉산

광원리에서 시작된 446도로는 내린천을 끼고 이어지다가 상남에서 산길로 접어들더니 어론에서 44번 도로와 만나는군요.

돌아오는 길에 홍천에서 홍천강을 따라 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예전에는 춘천쪽에서 등산왔었는데....



20060702/반곡

홍천강 부근의 86번 도로에서 강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나해서 샛길로 빠졌는데 강변길이 없어서 되돌아 왔습니다.

지난번에도 이렇게 샛길로 내려 왔다가 차가 논에 빠지는 바람에 고생좀했던 부근입니다.

산딸기 엄청 많네요




20060702/빈곡

홍천강변

이제 다리공사도 제법 되어가는군요.

저런 높다란 다리 몇개가 구불구불 흐르는 홍천강을 가로질러 연결되면 여기도 생파리 쌩~ 하는 멋없는 곳이 되겠지요.

먼지 뽀얗게 뒤집어 쓰면서 비포장 산길을 덜커덩 거리며 발아래로 굽이굽이 보이는 홍천강을 잃게 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0060702

홍천강변 반곡 부근에서 86번도로에서 샛길로 들어섰다가....

정말 많이 열렸네요

따 먹고....

술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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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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