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여기는요_2008년 2008. 3. 28. 17:38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성삼재를 넘었습니다.

천은사 부근에서 절에는 들어 가지도 않았는데 도로에서 입장료도 내구요.

받는사람 입장에서는 정당하니까 받겠지만 내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나가며 절땅을 밟았다고 냈겠지요.

(천은사 홈페이지에서 입장료 징수에 대한글을 읽었는데도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네요.

설명이 장황하여 궁색한 느낌입니다)

지리산은 길도 제대로 뵈지 않을 정도로 구름속이네요.

비상등 켜고 눈을 부릅뜨고....

길가에는 아직 녹지 않은 눈도 보이구요.

정령치 휴게소에서는 차문도 열지 못했습니다.

비와 강풍 때문에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네요.

육모정 부근에서야 구름 속에서 벗어났습니다.

20080323









지리산이 제대로 보이는 곳인데 보이는게 없습니다.

정령치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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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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