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20090412
오늘같은 봄날은 집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나섰다.
어제 먼 길을 다녀 왔으니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깝게 다녀오려했다..
그런데 장수인터체인지에 도착하니 벗꽃축제 기간이라서 인천대공원에 들어가려는 차로 꽉 막혔다.
어렵게 들어와서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오긴 했는데.....
예전에 바오밥나무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것 같은데구석구석 돌아보지 않아서인지 보지는 못했다.
내 생각으로는 길죽하게 커야 할 나무는 윗둥을 잘라서는 않될테데 바오밥나무를 만들려 했는지....
남이섬이나 담양의 메타스콰이어 같이 폼이 나기는 어렵겠다.
언젠가 한번 다녀 오려고는 했지만 이제 궁금해 할 필요는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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