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48-김포외곽-252-초지대교-선두리-동막해변(되돌아서)-장흥리-초지대교-352-78-88- (강화 동막해변 : 강풍 : 104km)
강화 동막해변/20090718
올 장맛비는 대단하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왔다하면 잠수교가 잠기곤 한다.
몇 일 동안 계속해서 비가 오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에 퍼붓듯이 내린다.
천둥과 번개와 바람까지 동반하고.....
엊저녁부터 내리던 비는 그치기는 했으나 바람이 대단하다.
비오면 그냥 드라이브나 할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고속도로나 먼길을 피하려다 보니 만만한 곳이 동막해변이다.
비가 오락가락 해서인지 먼지는 일지 않지만 역시 해변의 바람은 대단하다.
덕분에 갈매기들의 정지비행 구경은 잘 했다.
동막해변도 모래를 채워서 백사장도 넓어졌다.
제법 해수욕장다운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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