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 평안리 임도/20090919
이번 여행은 별을 보러 나선 길이므로 낮에는바쁠게 없다.
육백마지기가 최종 목적지 이므로 이대로 간다면 일찍 도착해서 할 일도 마땅치 않다.
그런데 평안리 골짜기에 들어서며 보니 동쪽 산줄기의 중턱을 가로질러 임도가 보인다.
시간도 많고해서 임도어 들어섰다.
어쩐지 이런 길을 그냥 지나치면 제대로 여행한 것 같지 않은 기분이니 원....
풍성한 가을이 실감난다.
개미취 꽃이 만발하고, 단풍도 들기 시작하고....
아직 덜 익은 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