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횡계/20100220
우리 식구들은 횡계를 끼끼마을이라 한다.
동네 입구에는 엄지손가락을 세운 끼끼가 반기고, 좀 녹기는 했어도 어렴풋이 형체가 남아있는 눈조각품들이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고 있다.
아직은눈의 도시답게 북적인다.
이그루.....
평생처음 들어가 보았는데 바람막이가 되어서 그런지 춥지 않다.
빛도 투과되어 어둡지 않고, 한덩이로 얼어 붙어서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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