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강변-팔당구길-팔당댐-45-삼성리(교통혼잡으로 신륵사 가기 포기:되돌아서)-팔당댐-능내리길-양수교-두물머리(점심)-363-서종-98-소나기마을(되돌아서)-서종-두물머리-능내역-팔당-강북강변-발산ic- (소나기마을 : 황순원문학관 : 159Km)
두물머리/20100521
지난주에는 일이 있어서 못가고, 오늘은 초파일에 3일 연휴지만 내일부터 비가 온다기에 고흥여행을 떠나지 못하였다.
가까운 절에 가서 절밥이나 먹고 오자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3일 연휴인데 너무 아깝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렵게 찾아낸 곳이 여주 신륵사였다.
다른 날보다 서둔 덕분에 8시경 집을 나섰다.
괜찮겠지하는 생각은 강북강변도로에 들어서며 깨졌다.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행렬을 따라서 두시간을 갔는데 이제서 구리다.
팔당댐을 건너 팔당호의 서쪽 길로 가면 좀 나을까 해서 6번국도에서 빠져 나왔다.
그런데 여기도 막히기는 마찮가지다.
꼬리를 따라 가다 보니 11시가 넘었다.
3시간 이상 핸들을 잡고있다 보니벌써 온 몸이 쑤시는데, 이렇게 가다가는 신륵사에 도착하면 녹초가 될 것 만 같다.
그래서 오던 길을 되돌아서 두물머리에서 점심 먹고, 소나기마을(황순원문학관)에나 다녀 오기로 일정을 바꾸었다.
푹푹찌는 전형적인 여름철 무더위 속에 4시간 가까이 걸려서 두물머리에 겨우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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