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서운동-계산동-경서동-북인천ic-인천국제공항고속-공항북로-덕교(해물칼국수)-용유해변(텐트)-남북동-공항남로-인천국제공항고속-북인천ic-경서동-계산동-서운동-39-개화동-김포공항- (영종도 용유해변 : 텐트 : 123Km)
영종도 용유해변/20100522
어제 고생은 했어도 초파일에 절밥도 못먹은서운함이 남아 있다.
그래도 3일 연휴인데 하는 아쉬운 생각에 일기예보를 보니 저녁은 되어야 비가 올 것 같다.
어제 무더위에 고생을 했으니 오늘은 가까운 해변에 가서 모래장난이나 하고 오기로하였다.
가까운 해변이야 용유해변인데 공항고속도로 통행료를 생각하면 차라리 영흥도가 좋을듯도 하다.
그렇지만 연휴라서 어제처럼 고생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고속도로로 여행하기를 좋아하지 않는터라 일반도로로 북인천ic까지 가서 고속도로로 들어갔다.
덕교리의 해물칼국수집에서 번호표 받아서 기다리다 이른 점심을 먹고 덕교해변을 지나 용유해변으로 갔다.
숲속이며 해변에는 텐트가 많이 보인다.
그런데 어제 날씨와는 영 다르게 서늘하다.
그냥 해변에서 놀기에는 추운감이 있어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텐트를 쳤다.
짙은 구름과 제법 바람이 부는 해변에는벌써4륜구동 오토바이가 설쳐댄다.
매캐한 배기가스와 먼지를 내뿜기에 이를 피해서 해변 끝부분에 자리를 잡았다.
해변을 한바퀴 돌고나서 낮잠이나 잘까 하고 누웠다.
예보로는 밤부터 올 줄 알았는데 한숨 자고나니빗방울이 떨어진다.
급하게 텐트를 철거하고 집으로 향하는데 너나 할 것 없이 길을 나서다 보니 여기서도 길이 막힌다.
어느 해변에서나 만날 수 있는 4륜오토바이들....
이제는 해변에서 이들의 매연과 소음에서 벗어 나기는어려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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